AI 핵심 요약
beta- 한화 김경문 감독이 10일 NC전을 앞두고 퇴진 의사를 밝혔다
- 김 감독은 2025년 한화를 2위로 올렸지만 올해 9위에 그쳤다
- 한화는 최종전 뒤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손혁 단장도 떠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화 김경문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퇴진 의사를 밝혔다.
한화는 10일 "김경문 감독이 이날 NC와 경기를 앞두고 팀을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24년 중반 최원호 전 감독 후임으로 3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을 맺고 한화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2018시즌 중반 NC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 후 6년 만의 현장 복귀다.
부임 첫 해 부진에 빠진 한화를 수습한 김 감독은 지난 2025시즌에는 팀을 정규 시즌 2위로 이끌었다.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지만, LG에 1승 4패로 무너져 우승에는 실패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다시 한화의 대권을 노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큰 힘이 됐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가 미국으로 진출했다. 대신 영입한 오웬 화이트, 윌켈 에르난데스와 브루스 짐머맨이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김범수, 이태양(이상 KIA), 한승혁(KT) 등 불펜요원들도 타팀으로 이적했다. 김서현, 정우주 등 어린 투수들도 부진에 시달리면서 결국 한화는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9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한화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NC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신임 감독을 선임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 1982년 OB(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후 지난 199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1994년 삼성 배터리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NC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한국의 전승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05년, 2007년, 2008년, 2016년과 2025년까지 준우승만 5번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경기 중 "손혁 단장 역시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구단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신속한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손 단장은 2007년 이후 현역 은퇴 후 한화 투수 인스트럭터, 넥센(현 키움), SK(현 SSG) 1군 투수코치를 거쳐 지난 2020년 키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한 시즌도 마치기 전인 10월 자진사퇴했다. 잠시 야인 생활을 보낸 손 단장은 지난 2022년 한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부임 후 같은 해 한화 단장직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한화는 리빌딩을 노리고 손 단장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손 단장 체제 하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계약 기간을 마치고 한화를 떠나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