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강인은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이강인은 동료와 코칭스태프, 팬들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적응 비결로 꼽았다.
- 이강인은 9월 리그 전 경기 선발과 득점으로 주전 입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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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돌아간 이강인이 팬들이 뽑은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동료와 코칭스태프, 팬들이 만드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팀 적응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2026년 9월 '마호우 5성급 플레이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구단 공식 스폰서인 마호우 채널을 통해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은 훈련장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구단 인터뷰에서 "이런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 정말 기쁘다. 트로피 자체도 기쁘지만 우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결과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공을 팀 전체에 돌렸다.
빠른 적응의 비결로는 구단의 분위기를 꼽았다. 이강인은 "동료들과 팀 구성원들이 가능한 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며 "선수들, 코칭스태프, 직원들, 팬들까지 모두 가족처럼 지낸다. 모두가 힘을 합치려는 열정과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9월 라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리버풀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오사수나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힘을 보탰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89분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세 시즌 만에 스페인 무대로 돌아온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현지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도 이강인이 입단 두 달 만에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활약은 개인 수상으로도 연결됐다. 이강인은 라리가 개막전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 골로 2026-2027시즌 라리가 8월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세비야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고 오사수나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공식전에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팀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강인은 10일 오후 11시 15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