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페이스X가 9일 저대역 주파수 인수로 통신주를 흔들었다.
- T모바일·AT&T·버라이즌과 유럽 통신주가 급락했다.
- 통신탑주는 위성망 확장 기대에 크게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9일 로이터통신 기사 <US, European telecom stocks slide as SpaceX spectrum deal rattles sector>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통신주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다. 스페이스X가 저대역 주파수를 사들이면서 위성 기반 이동통신과의 경쟁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날 오후 12시 34분 T모바일US는 12.49% 급락해 33개월여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AT&T는 9.92%, 버라이즌은 9.44% 급락했다.
유럽도 흔들렸다. 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체텔레콤이 7.94% 빠졌고 프랑스 오랑주는 2.50%, 스페인 텔레포니카는 4.61% 내렸다.
통신주 약세의 발단은 스페이스X가 사모펀드 그레인매니지먼트의 전국 800㎒ 주파수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거래 규모가 80억 달러라고 전했다. 양사는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의 구상은 가능한 곳에서 기존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스타링크 모바일을 운영해, 넓은 커버리지와 실내 통신 품질 양쪽에서 대형 이동통신사와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위성 연결을 기존 이동통신망의 대안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다. 저대역 주파수가 핵심이다. 고주파보다 멀리 가고 건물이나 장애물을 더 잘 통과한다.
에버코어ISI의 쿠트군 마랄 미디어·케이블·통신 주식리서치 애널리스트는 "AT&T와 T모바일, 버라이즌에는 다소 부정적"이라며 "저대역 주파수에 대한 이들의 방어선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변화는 스페이스X를 더 유리한 협상 위치에 올려놓고 통신 업계의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난 10년간 고정형 무선 서비스에서 나타났던 흐름을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0.96% 상승세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같은 소식에 통신탑 운영사 주가는 뛰었다. 스페이스X의 통신 사업 확장이 결국 지상 인프라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아메리칸타워와 크라운캐슬, SBA커뮤니케이션스가 7.6~12.6% 올랐다.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거래가 통신탑 업체에 "점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위성 중심 네트워크라도 통신탑과 옥상 설비, 소형 기지국 설치가 필요하고, 도심 경쟁이 넓어지면 지상 인프라와 주파수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