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다
-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 위해 원도심 학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원도심에 IB식 수업과 특성화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정적 조치만으론 한계"…원도심 초·중학교에 IB 방식 접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고질적인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원도심 학교의 수업 방식과 교육 경쟁력을 직접 끌어올리는 처방을 내놨다.
단순한 행·재정 지원을 넘어 원도심 초·중학교에 IB식 수업 방식을 접목하고 학교별 특성화를 강화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오 교육감은 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뉴스핌>의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와 대전교육 쇄신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원도심 학교 경쟁력 향상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오 교육감은 대전의 고질적인 동서 교육격차 문제와 관련해 과거 정책의 한계를 먼저 인정했다.
그는 "저도 평생 대전에서 교사와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고 행정적인 조치도 상당히 많이 취해봤다"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효과가 적었고 미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원도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수업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원도심 학교마다 수학·과학·예술 등 뚜렷한 강점을 갖춰야 학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법으로는 IB(국제바칼로레아)식 수업 방식을 제시했다.
오 교육감은 "원도심 초·중학교에 IB를 그대로 도입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IB의 수업 방식을 우리 교육 현실에 맞게 적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대 초·중반이면 평가 시스템도 서술형·논술형 중심으로 상당 부분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생들이 그런 평가 방식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수업을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결국 원도심 학교에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과 평가 방식 자체를 바꿔 학교별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오 교육감은 원도심 학교별 경쟁력 강화가 동·서부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원도심 학교들을 특성화된 학교로 성장시켜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들이 향후 서술형·논술형 중심의 평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을 단계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