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찬대 인천시장은 7일 출범 100일에 인천 리레이팅 구상을 밝혔다.
- 그는 AI·바이오 육성과 물류AX로 인천의 새 성장동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 또 G20 유치와 교통망 확충,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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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은 7일 서울 중심에 가려 낮게 평가된 인천의 가치를 찾겠다며 '인천 리레이팅(제값찾기)'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언론과의 대화에서 "인천은 공항·항만, 바이오 클러스터와 305만 시민을 품은 명실상부한 '저평가 우량주' 도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수도권 규제와 남북 긴장의 그늘에서 깎여온 인천의 제값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의 가치가 낮게 평가된 주요 원인으로 '서울 중심'과 '분단'을 꼽았다. 그는 인천은 "서울과 한 묶음으로 만들어지는 정부 정책과 북녘과 마주한 도시의 긴장을 감당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산업으로 인천의 가치를 다시 평가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K-바이오 랩허브'가 첫 삽을 떴고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며 "인천은 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ABC+E' 전략으로 새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공항과 항만 물류에 AI를 입히는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며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요한 생산 거점인 송도는 생산을 넘어 연구와 창업까지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28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G20 정상회의와 함께 100여차례 열리는 장관급·실무회의를 서해안권 지방자치단체와 분산 개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인천국제공항(영종도)에서 신도, 강화를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잇는 '한반도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와 함께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과 강화·옹진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 안정화와 광역 교통망 구축,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