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흥민이 6일 우즈베키스탄전서 59호골을 넣고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어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 오세훈도 추가골을 넣었고 한국은 11월 평가전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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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2위)이 손흥민(LAFC)의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59호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59위)을 꺾었다.
한국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올해 A매치 기간을 이끄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은 이날 승리로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 4경기 2승 1무 1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3-0 승), 28일 우루과이전(1-4 패)에 이어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오현규(베식타시) 대신 오세훈(시미즈)을 투입하고, 조현우(울산)에게 골문을 맡겼다. 앞선 경기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한 모레노호는 이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강하고 낮게 찬 골이 상대 골키퍼 밑을 통과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151번째로 출전한 A매치에서 59호 골을 기록,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136경기 58골)을 넘어 A매치 한국 남자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우즈베키스탄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 15분 쇼무로도프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이줄라예프가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슛을 때렸다. 하지만 조현우가 쳐내며 실점을 막았다.
이후 34분 모즈고보이가 박스 안으로 찔러준 침투 패스를 캄다모프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번에도 조현우의 선방 덕에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전반 리드를 잡은 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강인(AT 마드리드), 이재성(마인츠)을 빼고 황인범(포르투), 송민규(나시오날)를 투입했다. 교체 작전은 적중했다. 후반 15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패스가 송민규에게 연결됐다. 이를 송민규가 크로스로 올렸고,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 득점으로 오세훈은 2년 만에 A매치 골을 기록했다.

두 골 차로 달아난 모레노 감독은 후반 손흥민과 오세훈, 황희찬, 박진섭을 빼고 오현규, 정승원, 김봉수, 이동경을 투입해 여러 선택지를 시험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국은 골을 내주지 않았고,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편 9, 10월 A매치 4연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11월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서남아시아 원정이 유력한 가운데 모레노 감독은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