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미애 지사가 5일 검찰개혁 당시 난맥상을 폭로했다.
- 그는 한동훈 휴대전화 포렌식 무산 책임을 대검에 돌렸다.
- 추 지사는 윤석열·한동훈이 법망을 피했다고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강경파 경고' 직후 발언...정국 주도권·개혁 노선 갈등 격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여권 내 강경파를 향해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과거 검찰개혁 당시의 난맥상과 검찰 내부의 협잡을 직접 폭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추미애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이면서 동료 검사들을 상대로 개혁에 동참한다는 것은 독립운동만큼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며 "끝내 지켜주지 못한 회한 많은 장관으로서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을 남기겠다는 처참한 심정"이라고 운을 뗐다.
추 지사는 최근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브리핑 내용을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하며 2020년 '채널A 사건'과 2021년 '고발사주 사건' 수사 당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무산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그는 "2020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일부가 이성윤 지검장의 지휘에 반발하며 한동훈의 폰을 돌려주자고 소동을 벌였으나 이 지검장은 핵심 증거인 포렌식을 추진하려 했다"며 "하지만 결국 대검의 거부로 불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임 김오수 검찰총장과 당시 김지용 대검 형사부장의 책임을 직접 겨냥했다. 추 지사는 "김오수 전 총장은 수사지휘권 배제를 핑계로 사건을 방치했고 고발사주 사건이 불거졌음에도 형사 사건 지휘계통에 있던 김지용 형사부장 역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특히 "중앙지검이 이스라엘 셀레브라이트 사를 통한 포렌식 비용까지 청구했음에도 대검이 수사 지원을 거부한 것은 중대하고 명백한 잘못"이라며 "질긴 검찰 세력의 협잡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법망을 피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지사는 글 마무리에 "검찰개혁이 구부능선을 넘으리라 기대한 때에 도리어 등 뒤에서 다시 총알이 날아와 이런 것을 구구절절 되짚어야 하는 날이 오리라 상상조차 못 했다. 내가 바보다"며 여권 내부의 검찰개혁 기조 후퇴 움직임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