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채현이 3일 나고야 아시안게임 리드서 금메달을 땄다.
- 8년 만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AG 금메달을 안겼다.
- 김채영은 4위, 서채현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8년 만의 금메달을 조국에 선사했다.
서채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포트메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선에서 출전 선수 8명 중 유일하게 완등(TOP)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완등까지 걸린 시간은 4분 48초였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콤바인에서 우승한 천종원 이후 8년 만이다. 남자 선수를 통틀어도 두 번째이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아울러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38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에 설치된 루트를 제한 시간 6분 안에 로프를 이용해 오르는 종목으로, 얼마나 높은 홀드까지 도달하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숫자는 등반한 홀드 개수를 뜻하며, '+' 표시는 다음 홀드를 잡으려고 시도했다는 의미를 담는다.

전날 준결선에서 라이벌 모리 아이(일본)와 함께 나란히 완등을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결선에 오른 서채현은 결선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등반을 선보였다. 결선에서 모리 아이는 47+ 홀드에서 멈춰 은메달에 머물렀고, 서채현은 끝까지 홀드를 장악하며 완등을 이뤄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동메달은 39+를 기록한 장웨퉁(중국)이 차지했다.
앞서 이번 대회 여자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서채현은 주 종목인 리드에서 마침내 아시아 정상을 밟으며 메달 2개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콤바인 은메달의 아쉬움도 완벽하게 씻어냈다.
함께 출전한 김채영(전주바위오름)은 38+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 획득을 놓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