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형일 "시장 이상신호 조기 포착 중요…금융·외환·부동산 한 그림서 살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형일 부총리가 2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대내외 불확실성 속 이상신호 조기포착을 강조했다
  • 국채 발행축소·외환규제 완화 등 대응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일 취임 후 첫 시장상황점검회의
국채 추가 축소·긴급 바이백 검토
서울 주택 인허가·착공 40% 이상 증가
외환규제 완화안 조만간 발표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시장의 작은 이상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잠재위험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확산될 수 있는지 미리 살피면서 관계기관의 대응수단과 역할까지 사전에 협의하는 회의체로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이번 회의는 이 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시장상황점검회의로,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금이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을 오가면서 시장 간 상호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금융·주택시장과 가계 자금흐름, 부채 등 잠재 위험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17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후 중동 정세와 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 변화 등에 따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5.2%까지 상승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금융시장도 대내외 요인이 맞물리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0%를 상회하는 등 시중 금리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채권시장 전반의 금리와 수급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국고채 시장 안정 조치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국고채 시장 안정을 위해 10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5조원 축소하겠다"며 "향후에도 국고채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국채 발행물량의 추가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상황에 따라 긴급 바이백 등 시장안정조치도 병행해 나가겠다"고도 부연했다.

이 부총리는 회사채 등 다른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국고채 이외에도 채권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신용스프레드도 금년 들어 확대된 상황"이라며 "향후 높은 금리 수준이 지속될 경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차환 부담이 커질 우려도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함께 채권시장의 금리 및 발행 여건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5주 연속 완화되는 가운데 그간 공급 확대에 정책역량을 집중해온 결과 1~8월 서울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공급 선행지표 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은 여전히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공급 측면에서도 실제 입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있어 주택 공급 증가 효과를 국민께서 체감하시기까지는 지속적인 정책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가운데)이 10월 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홍지선 국토교통부장관, 이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재경부]

이 부총리는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원화국제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및 외환거래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부 자본거래의 사전신고에서 사후보고로의 전환 및 신고 기준금액 상향 등 외환거래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고 연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규제 개편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전성 규제, 모니터링 고도화 방안 연구 등 관계기관 간 정책 공조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앞으로 이 회의를 거시경제와 금융·외환·부동산시장을 하나의 그림 안에서 종합적으로 살피는 회의로 만들겠다"며 "시장의 작은 이상신호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위험이 어디에서 발생하고 어디로 확산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