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는 1일 WHO 재인증 계기로 고령친화정책을 강화했다
- 올해 54개 사업과 7291명 노인일자리 지원을 추진했다
- 통합돌봄과 경로당 지원으로 초고령사회 대응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돌봄과 일자리, 여가를 잇는 지역 기반 복지체계 구축이 경남 진주시 초고령사회 대응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재인증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여가복지 등 고령친화 정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2%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돌봄,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세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8일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재인증을 마쳤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중심으로 54개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사회참여와 일자리, 돌봄, 건강, 여가 등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올해 78개 사업단이 참여한다. 공익활동과 노인역량 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분야에서 모두 7291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버카페 '더(THE)하모니 신중년리본센터점'도 문을 열었다. 시는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수요와 연결하는 일자리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일상생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가운데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해당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사전 조사를 한다. 이후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주요 서비스는 가사와 외출 동행, 목욕, 식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 패키지다.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연계 서비스와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물 복용을 지도하는 방문 복약지도도 제공한다.
안전 손잡이 설치와 청소·정리 수납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을 주민과 이웃돌봄 활동가가 참여하는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 돌봄과 주거환경 개선 수행기관, 보건의료 분야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 필요 가구의 공백을 줄이고 불필요한 시설 입소와 장기 입원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여가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운영 지원에 75억 원을 투입한다. 관내 570여 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식비, 정부양곡, 개·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
냉방기와 전자제품, 행복 식탁을 보급하고 그린리모델링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천전동 길마루 경로당과 상대동 동진경로당은 준공했으며, 문산읍 동산경로당 신축과 명석면 계원경로당 개축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르신들이 생활권 안에서 여가와 건강관리, 사회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와 돌봄, 여가 등 노인복지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필요한 돌봄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