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부가 30일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참여를 위해 협력했다.
- 김정관 장관이 꾸언 장관과 원전·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일본 IGA 종료 뒤 한국의 220억달러 수주전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술 교류·인력양성 등 협력방안 논의
11월 일본 IGA 종료…한국 수주전 주목
베트남 닌투언2 총사업비 약 220억달러
김정관 "정부 차원 원전사업 수주지원 지속"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산업통상부가 베트남 닌투언2 원전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기술교류와 인력양성 등 협력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과 만나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베트남 원전 협력 본격화…닌투언2 기술·인력양성 논의
꾸언 장관은 베트남에서 원자력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원자력 안전규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원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하는 국가평가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이번 면담은 향후 베트남의 원전협력 대상국 선정 논의에 앞서, 양국 정부 간 국내 기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날 양국의 교역·투자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이 산업을 고도화하고 오는 2045년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원전건설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닌투언2 원전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절차를 소개하고, 베트남이 해외 협력국들과 진행하고 있는 원전 협력 동향도 공유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의 닌투언2 원전사업 참여가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 차원의 원전사업 수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일-베트남 원전 IGA 종료 11월…한국 '220억달러' 닌투언2 수주전 주목
정부와 원전 업계에 따르면 일본과 베트남이 닌투언2 사업을 위해 맺은 정부 간 협정(IGA)은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오는 11월 공식 종료될 전망이다.
협정이 종료되면 베트남은 닌투언2를 맡을 새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현재 베트남에 제시할 만한 적합한 원전 노형이 마땅치 않은 데다, 베트남이 목표로 하는 2035년 준공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마련한 제8차 전력개발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원전 건설 단가는 킬로와트(kW)당 약 5500달러로 추산됐다.

기존 계획상 닌투언 1·2 원전의 총 설비용량 4000메가와트(MW)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사업비는 약 220억달러(약 31조원) 규모다. 베트남은 2030~2035년 가동을 목표로 총 설비용량을 최대 64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과 베트남의 협상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만큼 실제 사업 규모와 사업비는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한전과 베트남 산업에너지공사(PVN)는 양국 정상 임석 아래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닌투언2 원전 건설을 위해 원전 공급망 협력과 사업 수익성 분석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를 계기로 양국 원전 협력이 기존 인력양성에서 신규 원전 건설 분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베트남 원전 사업 관련해 확정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수주 주체인 한전과 PVN이 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