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창군이 29일 여름철 고온 피해 줄일 기술 보급을 시작했다.
- 성송면 딸기 농가에 수직확산형 순환팬을 적용했다.
- 온도 4.4도 낮추고 에너지 13%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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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실증 수확량 7% 증가…딸기 농가 적용해 현장 대응 강화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를 줄이고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직확산형 순환팬과 자동제어 시스템 보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온실 내부 공기를 입체적으로 순환시켜 온도 편차와 열 정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실 환경 개선 기술이다.

군은 성송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고창군딸기연구회 소속 서세희 농가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수직확산형 순환팬은 자동제어 시스템과 연계해 온실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촌진흥청 실증 결과 고온기 자연환기 조건과 비교해 온실 내부 온도를 최대 4.4℃ 낮추고 에너지 소비량을 13% 줄이는 효과가 확인됐다.
토마토 재배 실증에서는 수확량이 7% 증가하는 등 온실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도 나타났다.
앞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김경란 부장과 관계 직원들은 서세희 농가를 방문해 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신기술 시범사업과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농가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시설원예 농가들이 여름철 고온과 에너지 비용 증가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직확산형 순환팬 등 현장 적용형 신기술을 적극 발굴·보급해 농가 경영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