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데이프로젝트가 28일 두 번째 EP를 발매했다.
- 최예나·엔플라잉·NCT 위시·아이브가 10월 컴백한다.
- 1~8월 앨범 판매량 7200만장으로 1억장 재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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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추석 연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K팝 시장이 다시 바쁘게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9월 말부터 10월까지 음원 강자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다시 K팝 1억장 신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올데프·NCT 위시·엔플라잉·아이브까지…컴백 대전 열린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올데이프로젝트(올데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28일 두 번째 EP '크래시(CRASH)'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컴백은 애니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학업을 마무리한 뒤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애니는 올해 상반기 복학해 남은 학기를 이수하고 지난 5월 졸업했한 바 있다. 그동안 올데프는 '페이머스(FAMOUS)', '위키드(WICKED)',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팀의 고유 색깔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톱100 1위에 오르며 '슈퍼 루키'로 단숨에 떠올랐다. 이번 두 번째 EP 동명 타이틀곡은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태도를 담은 노래다.
올데프가 9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면, 10월에는 최예나가 시작을 알린다. 지난 3월 '캐치캐치'로 주요 음원 사이트와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끈 최예나는 새 디지털 싱글 '보기 드문 여자'로 컴백한다.
이는 2014년 그룹 블락비가 발표한 곡을 재해석 한 것으로, 남녀의 간질간질한 밀고 당기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이 열기는 역주행 신화 아이콘 밴드 엔플라잉이 이어 받는다. 이들은 10월 8일 미니 9집 '스틸(Still)' 발매를 확정지었다.
엔플라잉은 미니 9집 발매에 앞서 28일 선공개곡 '아는 결말(Our Ending)'을 공개한다. 아직은 서툴고 비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둘만 아는 결말을 향해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순간들을 표현했다. 이승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엔플라잉표 청춘 감성을 짙게 녹여냈다.

엔플라잉이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스틸'은 시간이 흘러도 끝내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12일에는 NCT 위시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동시에 컴백한다. 지난 4월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Ode to Love)'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NCT 위시는 미니 4집 '아이 스파이(I SPY)'로 연타 흥행을 이룰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플레이브 역시 미니 5집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로 팬들을 찾는다.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00만장 돌파와 미국 '빌보드 200' 진입, 고척돔 입성 등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미니 5집으로 세울 기록에 관심이 커진다.
10월에는 유독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확정지었다. 엔믹스와 아일릿, 아이브 모두 10월에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브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더블 타이틀곡 '뱅뱅(BANG BANG)'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특히 음악방송 83관왕이라는 기록을 쓴 만큼, 아이브의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8월 앨범 누적 판매량 7200만장…'1억장' 고지
올해 상반기 가요계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등으로 인해 호황을 이뤘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8월 톱400 앨범 판매량 합계는 약 1160만장을 기록했다. 총 390만여 장을 판매한 스트레이키즈와 224만여 장을 기록한 엔하이픈이 합산 점유율 52.8%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 절반 이상을 견인했다.
여기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알파드라이브원이 뒤를 받쳤다. 지난 7월에는 대형 신보 공백으로 피지컬 음반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8월 음반 시장이 대형 팬덤의 움직임으로 인해 다시 회복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8월 피지컬 앨범 누적 총판매량은 약 7200만장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200만장의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이미 50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컴백 아티스트들의 판매량에 따라 올해 K팝 1억장 시대가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까지 대형 아티스트들이 모두 컴백했다. 방탄소년단부터 스트레이키즈, 그리고 엄청난 팬덤 화력을 가진 엔하이픈과 NCT가 음반 판매량에 일조하면서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 같다"라며 "하반기에도 음원과 음반에서 강세를 보인 올데프와 아이브, 엔믹스 등이 컴백하면서 아무래도 2023년 이후 올해 1억장 판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