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클롭과 사비가 25일 네이션스리그 데뷔전서 1-1로 비겼다.
- 네덜란드가 주도했으나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혔다.
- 독일은 은메차 골로 앞섰지만 학포가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독일)과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가 생애 첫 국가대표 사령탑 데뷔전에서 맞붙었지만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나란히 사령탑을 교체한 두 팀의 새로운 출발이었다. 독일은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감독과 결별하고 지난 7월 클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리버풀 등을 이끌었던 클롭은 리버풀에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등을 경험했지만 국가대표팀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덜란드 역시 월드컵 이후 로날트 쿠만(네덜란드) 감독과 결별하고 바르셀로나 출신 사비 감독을 선임했다. 알 사드와 바르셀로나 등 클럽팀만 지휘했던 사비에게도 첫 국가대표 사령탑 도전이다. 네덜란드가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도 48년 만이다.
경기 주도권은 네덜란드가 잡았다. 볼 점유율에서 54%-46%로 앞섰고 슈팅에서도 22-10, 유효슈팅에서는 10-2로 독일을 압도했다.

하지만 독일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아약스)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 테어 슈테겐은 무려 9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클롭 감독의 데뷔전에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네덜란드는 전반 초반 버질 판데이크(리버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독일이 오히려 먼저 웃었다. 전반 32분 네덜란드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펠릭스 은메차(도르트문트)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테어 슈테겐에게 가로막혔다. 패색이 짙어진 후반 추가시간에야 균형을 맞췄다. 루벤 판 봄멜(PSV)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코디 학포(리버풀)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두 팀은 1-1로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대표팀 재건이라는 과제를 안고 첫발을 내디딘 클롭과 사비 역시 나란히 승리 없이 국가대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노르웨이는 덴마크를 3-2로 꺾었다.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마르틴 외데고르는 2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2-2로 맞선 후반 29분 홀란이 외데고르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