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석인 25일 한국 대표팀이 일본서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 송세라 펜싱·야구 한일전·남녀 축구 8강이 핵심 승부다.
- 여자농구·사격·체조 등도 금메달과 추가 메달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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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도 태극전사들의 메달 레이스는 멈추지 않는다. 펜싱 송세라의 대회 2관왕 도전부터 야구 한일전, 남녀 축구 8강, 여자농구 한중전까지 25일 일본 곳곳에서 굵직한 승부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금메달에 도전하는 종목은 펜싱이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1위 한국은 오전 10시 30분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단체전에 나선다.

중심에는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세라가 있다. 지난 22일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정상에 오른 송세라는 이번에는 임태희, 이혜인, 양승혜와 함께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에페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되찾았고, 올 시즌 아시아선수권 우승과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오후 6시 30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은 뒤 홍콩과 태국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대만전 승리 결과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상대해 상위 2위 안에 들면 결승에 진출한다. 일본전 선발로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소형준(KT)이 나선다.
남녀 축구대표팀은 나란히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오후 7시 30분 베트남과 8강전을 치른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연파하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한국은 대회 4연패를 향해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한다. 지난 1월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기도 하다.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도 같은 시간 우즈베키스탄과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는 등 무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남자대표팀에 이어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여자농구도 오후 7시 20분 중요한 고비를 맞는다. 준결승 상대는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중국이다. 박지수(KB 스타즈)와 박지현(LA 스파크스) 없이 11명으로 대회에 나선 한국은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101-59로 완파했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공격력을 앞세워 강호 중국에 도전장을 던진다.
사격에서는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추가은이 오전 9시 45분 부터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추가은은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대회 세 번째 메달과 2관왕을 동시에 겨냥한다.

오전 9시에는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도 단체전에 출격하고, 기계체조에서는 남자 도마 예선 2위 김재호를 비롯해 평행봉·철봉·평균대·마루운동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수영과 탁구의 메달 사냥도 계속된다. 수영에서는 이주호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추가 메달에 도전하고, 신유빈과 장우진 등이 이끄는 탁구대표팀도 단·복식 일정을 이어간다.
연휴에도 승부는 계속된다. 한국 선수단은 펜싱과 야구, 축구, 농구, 사격 등에서 추석날을 금빛으로 물들이기 위한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