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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모레노호' 첫 실전...답답했던 전반, 시원했던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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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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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한국이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이겼다.
  • 전반은 답답했으나 후반 오현규와 손흥민의 연속골로 흐름을 바꿨다.
  • 이동경이 교체 1분 만에 쐐기골을 넣어 완승을 완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손흥민, 환상 프리킥으로 A매치 57호골
오현규 선제골...교체 출전 이동경 쐐기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첫 실전 무대를 치렀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 한국 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45분은 답답했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탓에 전술적인 세밀함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동선이 겹치거나 패스 타이밍이 어긋나는 장면이 노출됐다. 수비에서의 과감한 압박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밀집 수비를 뚫어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을 지켜보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한국은 전반전 공 점유율 55%를 기록하고 슈팅 4개(유효슈팅 1개)를 시도했다. 에콰도르는 공 점유율 45%를 기록했고 슈팅 3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후반 세 골이나 터지면서 공격력이 살아났고 공수 전환도 매끄럽게 이뤄지는 모습을 보였다.

모레노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언했던 대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투톱에는 주장 손흥민과 오현규가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은 송민규, 이재성, 박진섭, 정승원으로 구축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조현택,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가 형성했고,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지켰다. 이강인, 황인범, 조규성 등은 명단에서 제외되어 결장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모레노호는 강한 전방 압박을 들고나왔다. 킥오프와 함께 롱볼을 활용해 상대 진영에 혼란을 유도했고, 좌우 측면 자원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 전술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전반 2분 압박으로 상대 패스 실수를 유발한 뒤, 박진섭이 떨궈준 공을 정승원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이날 팀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집중 마크를 당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소속팀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정승원은 대표팀에서도 멀티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측면 폭을 넓게 쓰면서도 중앙 침투와 수비 가담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전반 9분에는 중앙 압박을 이겨낸 뒤 전진 패스를 받아 손흥민에게 연결하며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좋은 위치의 프리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에는 정승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과 2선을 자유롭게 오가며 미끼 역할과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을 지켜보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에콰도르의 반격도 매서웠다. 에콰도르는 피지컬을 앞세운 강한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5분 한국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비테가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고, 전반 30분에는 아로요가 슈팅을 시도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에도 라인업 변화 없이 나온 한국은 시작하자마자 정승원의 강한 압박으로 공을 끊어내며 코너킥을 얻어냈다. 후반 5분 에콰도르 수비수 프레시아도가 송민규를 반칙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소 위험하게 발목을 밟았다. 그러나 중국인 주심은 옐로카드만 꺼내들기로 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민재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오현규를 안아주며 축하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모레노호 첫 골이 터졌다. 후반 9분 김민재가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찔러넣으면서 공격 템포를 올렸다. 송민규가 공을 살짝 건드리는 패스로 속도를 이어갔고 이어받은 오현규가 질주한 뒤 직접 슈팅했다.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13분 오현규가 얻어낸 왼쪽에서 프리킥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연결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환상적으로 감아찬 공은 그대로 반대쪽 골문 안으로 꽂혔다.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궤적이었다. 손흥민은 A매치 57골 고지를 밟으며 역대 최다 득점자 차범근(58골)을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수원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2-0으로 앞서 가기 시작한 한국은 후반 20분 교체 카드 4장을 사용했다. 박진섭, 조현택, 이한범, 정승원이 빠지고 황희찬, 김태현, 김봉수, 이태석이 투입됐다.

후반 25분 한국은 김승규 덕에 자책골 위기를 넘겼다. 김승규가 막은 슈팅이 골대 인근에 있던 설영우 몸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갈 뻔했는데, 김승규가 공이 라인을 넘기 전에 빠르게 잡아냈다.

후반 30분 김민재, 오현규, 송민규를 불러들이고 조위제, 오세훈, 김민수가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김민수는 이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생애 첫 A매치에 출전했다. 후반 40분엔 손흥민이 이동경과 교체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쐐기골을 넣은 이동경. [사진=KFA]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이동경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1분 만에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김봉수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은 박스 안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A매치 통산 5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3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8일 모레노호의 친선경기 상대인 남미 강호 우루과이는 이날 일본 미야기 큐앤드에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3으로 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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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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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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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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