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수영 대표팀이 24일 계영 400m 은메달을 땄다.
- 황선우·김지훈·양재훈·김영범이 3분 11초69를 기록했다.
- 김영범 역전 질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한·중·일 삼국의 치열한 접전 끝에 계영 400m 은메달을 수확하며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황선우~김지훈~양재훈~김영범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 11초 69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이 종목 은메달을 지켜냈다. 금메달은 3분 10초 60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중국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3분 11초 96을 기록한 일본에 돌아갔다.

이번 은메달은 동료를 향한 끈끈한 투혼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였다. 원래 결선 멤버로 함께 호흡을 맞춰야 했던 '에이스'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대회 직전 어깨 부상 진단을 받아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예선에서 후배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상 투혼의 예선 레이스를 펼쳤던 김우민의 희생은 결선에 나선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선배의 빈자리를 채운 대표팀의 레이스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리드오프(1번 영자)로 나선 황선우가 47초 50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첫 100m를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번 영자 김지훈도 역영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중반 이후 승부가 요동쳤다. 3번 영자 양재훈이 역영을 펼쳤으나 중국과 일본의 거센 추격에 밀려 3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하지만 마지막 영자로 나선 김영범의 폭발적인 스퍼트가 빛났다. 350m 턴 지점까지 일본에 0.45초 뒤져 있었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갔다. 결국 일본의 마지막 주자를 극적으로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짜릿한 역전 은메달을 완성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