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종욱 의원이 24일 가계대출 통계를 분석해 공개했다.
- 2분기 차주 1인당 대출은 9790만원으로 10년래 최대다.
- 다중채무자 비중과 취약차주 연체율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올해 2분기 차주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과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큰 차주와 취약차주의 연체율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차주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은 979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50만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만원 늘어난 규모다.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 비중은 23.7%로 나타났다. 2016년 1분기 20.7%였던 이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3.5%, 올해 1분기 23.6%로 꾸준히 상승했다.
다중채무자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억2217만원이었다. 이들의 연체율은 1.8%로 전체 차주보다 높았다.
전체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분기 36.0%로, 1분기 35.8%보다 0.2%p 올랐다. DSR 70% 이상 차주 비중도 같은 기간 12.5%에서 12.7%로 증가했다.
DSR은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소득에서 대출 상환에 쓰는 금액이 많다는 뜻이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에 해당하는 취약차주의 연체율은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체 차주에서 취약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집계됐다.
이종욱 의원은 "재정 확대와 통화정책상 금리 인상이 동시에 이어질 경우 이자 비용에 민감한 다중채무자와 취약차주가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금융·재정정책 조합이 가계의 상환 부담을 키우는지 점검하고, 고위험 차주가 연체에 빠지기 전에 부실 예방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