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황이주 울진군수는 17일 김현권 위원장과 면담했다.
- 울진군은 고준위 방폐장 유치 공론화 첫발을 뗐다.
- 군은 73조원 사업과 별도 지원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방폐물처분장' 추석명절 이후 지역사회 화두로 떠오를 듯
황 군수 "'고준위방폐장' 지역 공론화 거쳐 군민 함께 결정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김현권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고준위 방폐물 관리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는 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유치 관련 지역 공론화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유치 관련 지역 공론화는 황 군수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내건 공약이다.

당시 울진군수 선거 후보자였던 황 군수는 "군민이 동의하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황 군수의 고준위방폐물관리위 김 위원장 면담은 공약사항인 '지역 공론화' 이행을 위한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보를 계기로 '고준위방폐장' 문제가 지역사회 화두로 떠 오를 전망이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17일 김현권 고준위 방폐물 관리 위원장과 가진 면담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한 울진군의 지역 여건과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 군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유치 공론화를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군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만큼 울진군은 관리 시설 유치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한 차례 확인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황 군수는 관리 시설 부지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지질·지반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검토와 함께 원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이해도, 다수 호기가 집적된 원전 소재 지역이라는 특수성 등 울진이 가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황 군수는 또 관리 시설 유치 지역에 대한 지원 정책은 지역에 실질적인 보상이 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전체 사업 과정에 소요될 것으로 추계되는 총사업비 약 73조 원과는 별도로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10조 원 규모의 지역 SOC 사업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울진군의료원 재정 지원 ▲동해안권 원자력병원의 울진군 유치 등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이날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면담에서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부지 선정 절차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 지역 공론화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면담은 울진군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유치 여부를 군민과 함께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무엇보다 충분한 지역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역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