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3일 AI 교통체계 확대 시행을 밝혔다.
- 침수검지 11곳과 실시간 신호정보 25곳으로 늘렸다.
- 위험차량 정보연계로 교차로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호 제어 불필요한 신호시간 축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폭우로 교차로가 잠기거나 신호가 바뀌는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부산형 인공지능 교통체계가 확대된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 '실시간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체계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신호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를 연계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교차로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은 교차로 침수검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실시간 신호제어, 스마트 감응신호, 위험물질 운송차량 교통정보 연계 등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교차로 11곳에 침수검지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침수 상황이 감지되면 교통통제와 우회 정보를 제공해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는 연수로·수영로·충렬대로 구간 25개 교차로로 확대했다. 운전자는 카카오내비와 네이버 지도, 티맵 등 모바일 앱과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호 상태와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센텀지구 일원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해왔다. 시는 신호 잔여시간 정보가 과속과 꼬리물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교차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제어와 스마트 감응신호도 확대한다. 시범운영 결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차로 지체시간을 10% 이상 줄였고,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은 지체시간을 36% 감소시켰다.
시는 새로 구축한 주요 교차로 8곳에도 관련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흐름에 따라 불필요한 신호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시민들이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앱도 개편했다. 실시간 교통 상황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교통·안전정보 공유 및 교통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부산에 진입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운행·사고 정보를 시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화물차량 통행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관계기관에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교통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교통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며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