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제시가 23일 민선 9기 핵심가치로 시민동행을 내세웠다.
- 시민주권·지역경제·미래산업·청년정책·복지 전략을 본격화했다.
- 새만금 연계 산업·관광과 포용복지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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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가프로젝트·청년 정착·포용적 기본사회 기반 성장전략 추진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시민동행'을 제시하고 시민주권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청년정책, 복지 등 분야별 성장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제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시정의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시정은 ▲시민주권 기반 자립형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K-농생명 딥테크 전환 및 글로벌 거점 선도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대전환 ▲새만금 메가프로젝트·국가전략 연계 ▲청년 유입·정착을 통한 세대균형 인구구조 재편 ▲김제형 포용적 기본사회 실현 등을 주요 방향으로 삼는다.
먼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고 해결하는 시민주권 기반의 지역발전을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우리동네 희망설계 플랜'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현안 발굴과 해결을 지원한다.
시민제안 시책 디자인단과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되는 통로도 확대한다. 마을기업과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2026년 공모에 선정된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먹거리·문화·관광과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한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백구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종자산업 등 기존 기반에 AI·로봇·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K-농생명 딥테크 산업으로 전환한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의 규모와 영역을 확대하고 생산·가공·유통 및 전후방 산업을 집적화한다. 내년부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청년농 입주를 시작해 첨단 농업기술 습득과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해 농업로봇의 기술개발과 실증, 시험, 인증을 지원하고 2단계로 AI 로봇 표준화 및 온디맨드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현장의 수요를 제품화와 사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특장차와 건설기계 분야의 기존 제조역량을 AI·로봇 기술과 결합한다. 구)김제공항부지를 첨단 AI 로봇 실증거점으로 전환해 연구개발과 시험·실증, 인증 기능을 집적하고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와 건설기계 다각화 연구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주요 시설의 단계적 착공에 들어가며 하수관로 준설용 AI 특장차, AI 포트홀 보수장비, 전기·수소 기반 특장차 등 특수목적 모빌리티 개발도 확대한다.
새만금의 국가적 투자와 전략사업을 김제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 계획과 연계해 김제 관할 스마트 수변도시에 AI 수소시티를 조성하고 첨단산업과 정주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내년 하반기 개원을 앞둔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중심으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예비타당성조사에 대응하고 새만금 국가정원 유치에도 힘을 쏟아 '새만금 메가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농생명·AI·에너지·복지 등 김제의 미래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 유치전략을 구체화한다.
청년정책은 유입에서 정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청년 성장 빌드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직 준비부터 취업, 자립, 장기근속, 지역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을 연결하고 일자리·주거·생활·참여 등 분야별 정책을 청년의 생애 단계에 맞춰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제청년공간 E:DA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고 지원받을 수 있는 연결체계를 강화하며 체류형 청년마을과 빈집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도 마련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돌봄·복지·건강·안전 기반을 강화해 김제형 포용적 기본사회 실현을 추진한다.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문화·체육 등 생활기본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보육환경과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중심을 '시민동행'에 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원칙은 시민과 동행하고 김제답게 성장하며 성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내딛는 모든 걸음도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