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연준 인사 발언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가 급락했다
- 국채금리는 혼조였고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TI 90.52달러로 급락,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상승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2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인덱스는 100.546으로 전 거래일보다 0.12%, 일주일 전보다 0.93%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449달러로 0.14%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157.39엔으로 0.02%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1355.9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2% 하락했으며 1개월물 달러·원 NDF는 1353.19원으로 1.55% 떨어졌다.
달러화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을 반영하며 장중 상승세를 보였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잦아드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고, 보스턴 연은 총재 역시 물가 상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준의 결정을 강하게 지지했다. 이에 따라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졌다.
다만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달러화 상승폭을 제한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이란이 긴장 완화 조치가 이뤄질 경우 일주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동서 송유관 가동을 재개하고 홍해 연안 얀부항을 통한 원유 수출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급 우려가 낮아졌다.
이에 WTI는 배럴당 90.5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00% 하락했고 최근 1주일 동안 10.15%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에 붙었던 위험 프리미엄을 낮추는 동시에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 가격도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온스당 4376.4달러로 0.17% 하락했다.
미국 국채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754%로 0.73bp 상승했고 10년물은 4.961%로 1.03bp 올랐다.
미·이란 협상 기대와 원유 공급 정상화 가능성이 장기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이 나오면서 금리가 장중 반등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란 대표단의 3시간 회동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다. 유가가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10월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은 53.1%로 전날보다 소폭 낮아졌다.
국내 채권시장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030%로 2.2bp 하락했고 5년물은 4.255%로 1.5bp 떨어졌다. 반면 10년물은 4.447%로 0.2bp 상승했다.
미·이란 정상회동 기대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오후 들어 유가가 반등하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폭을 되돌렸다.
한편 엔화는 일본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키움증권은 향후 외환·채권시장이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미·이란 협상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을 동시에 반영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중동 공급 정상화 기대를 바탕으로 추가 하락할 경우 물가 부담이 낮아지는 반면,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유지되면 달러와 단기금리에는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