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DB가 23일 한국 성장률을 3.2%로 올렸다
- AI 반도체 수요와 수출 증가, 소비 회복을 반영했다
- 내년 전망은 2.3%로 상향하고 물가 전망은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반도체 수출 증가·민간소비 완만한 회복세 등 반영
내년 성장률도 2.3%로 상향…올해 물가는 2.7% 유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올렸다. 지난 7월 2.6%로 상향한 지 약 석 달 만에 다시 0.6%포인트(p) 높인 것이다. 지난 4월 전망치 1.9%와 비교하면 다섯 달 사이 1.3%p 올라갔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에 더해 민간소비도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본 결과다. 이로써 ADB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 7월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3.0%보다 0.2%p 높아졌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6년 아시아경제전망 수정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3.2%로 제시했다. 지난 4월 1.9%에서 7월 2.6%, 이번에 3.2%로 두 차례 연속 상향했다.

ADB는 7~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기업심리지수(BSI) 등 견조한 제조업 지표를 이번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에 따른 수출 증가와 확장적 재정정책,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은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도 성장률을 높여 잡은 배경으로 꼽았다.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7월 2.0%에서 2.3%로 0.3%p 상향했다. 지난 4월 제시했던 1.9%와 비교하면 0.4%p 높은 수치다.
다만 ADB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투자 위축 가능성을 한국 경제의 주요 하방 위험으로 제시했다.
성장률 전망은 올렸지만 물가 전망치는 유지했다.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2.7%, 내년은 2.2%로 각각 전망했다.
ADB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국내 수요 강세에 따른 물가 압력을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일부 상쇄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완화와 긴축 통화정책의 효과를 반영했다.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9%에서 5.0%로 0.1%p 높였다. 내년 전망치는 5.1%를 유지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3%에서 4.2%로 낮췄고, 내년 전망치는 3.4%에서 3.5%로 올렸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