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2일 교육혁신선도지역 협약을 체결했다.
- 시교육청·5개 구·대학·기관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 30일까지 공모 신청, 2027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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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향상 위한 교육 여건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가 지역별 교육격차를 줄이고 대학·산업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교육청과 5개 자치구, 지역 대학·기관이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교육청, 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과 '부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여건과 자원 등을 활용한 부산형 교육혁신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시장과 시 교육감, 인구감소(관심)지역인 5개 자치구 구청장, 지역 대학 총장 및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자치구(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 대학(고신대·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동아대·부산대·부산외국어대), 관계기관(부산상공회의소·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앵커센터)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지역 인재 성장과 정주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은 대학·기업 등 다양한 교육·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역 간 교육여건의 차이와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비수도권 광역시 대상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한다.
인구감소(관심) 지역인 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를 필수과제로 추진하고 지역별 교육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자율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사항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계획 수립,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
시와 교육청은 공모 및 사업 추진 전반을 공동 총괄하고 5개 구는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과 부산앵커센터는 전문 교육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자원 연계와 자문에 힘을 보탠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청 및 참여기관과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오는 30일까지 교육부에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지역별 교육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해 거주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의 대학·산업·해양·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안에서도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진로·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여건 개선이 청년과 가족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개 구를 중심으로 추진한 교육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고도화하고 검증된 성공모델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아이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좋은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산시와 교육청, 자치구, 대학, 관계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부산의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교육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