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는 22일 원도심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 신중년센터·시장개선·야간관광·청소년공간을 확충했다.
- 시청 일부 부서 이전으로 상권·생활인구를 늘릴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속 가능 활성화·소통 증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인구 유입과 상권 재편, 청년·신중년 공간 확충을 앞세워 원도심 구조를 손보는 종합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신중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통시장 시설 개선,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청소년 소통공간 조성, 시청 일부 부서 이전 배치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던 청사를 리모델링해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신중년 리본(Re-Born)센터'로 지난 6월 준공했다.
신중년 리본센터는 북카페, 정보검색대, 디지털·교육실, 소강의실, 상담실, 공유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50~64세 신중년층의 일과 배움, 취업 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연계 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8월부터 소상공인 대상 홍보물 제작·홍보 교육, 숏폼 영상 제작 강좌,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OA·프레젠테이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신중년층의 재취업·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도심 핵심 상권인 진주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2026년부터 2년간 최대 30억 원이 투입되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중앙시장의 역사성과 상권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브랜드 굿즈 개발과 디자인 통일 등을 통한 시장 브랜드 정립, 시장 자원 아카이빙과 경제유산 스토리텔링, 커뮤니티 공간과 역사관 조성, 스크린 파크골프 등 스마트 쇼핑 환경 구축, 진주 대표 음식을 활용한 푸드페스타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데오거리와 본성동 일원은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테마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년간 최대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해당 구역을 대상으로 진주목 천년유등거리 보행환경 개선, 1인 오피스와 네트워킹 공간 등 로컬 창업 생태계 지원시설 조성, 진주목 상권패스·역사패스 등 체류형 관광·상권 콘텐츠 개발, 연 1회 대규모 역사문화 축제인 '진주목 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진주성,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상권을 연계하는 체류형 상권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개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논개시장 '올빰토요야시장'을 통해 원도심 야간 유동 인구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 지역 수제맥주업체와의 협업, 월별 테마 행사, 추억 놀이존과 플리마켓, 시민 참여 거리 노래방 등으로 구성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스티커 투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관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친환경 재생용품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환경동아리와 연계한 다회용기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겨냥한 도시공간 재편도 추진 중이다.
시는 중앙지하도 상가 내에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존 상가 기능에 문화·교류 기능을 더하고 있다.
중앙지하도 상가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댄스 스튜디오를 확충해 청소년이 춤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학업과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중앙지하도 상가는 단순 상업 공간을 넘어 청소년과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무는 도시 내 문화·여가 공간으로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성·편의성 제고도 병행된다.
진주시는 중앙시장 어시장 환경개선 공사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붕 개량, 도로·배수로 정비, 전기·소방 설비 보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석면 조사와 구조 안전진단, 세 차례 상인 설명회를 마쳤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어시장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청 일부 부서의 원도심 이전도 이뤄진다.
진주시는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시청 일부 부서를 원도심으로 옮겨 상권과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9월 중 도시재생과, 문화유산과,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 등 현장 업무 비중이 높고 원도심 활성화와 밀접한 2개 과와 1개 팀을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전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상인과의 접점을 넓히고 행정 기능을 원도심에 집중해 상권 활성과 경제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신중년 리본센터를 통한 재취업·창업 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전통시장 브랜드화와 노후시설 개선 등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원도심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