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단독] "운전기사도 30만 달러 뇌물 챙겨"...김정은 격노한 '박희철 비리' 일파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정은이 7월 10일 박희철 비리를 특대형이라 질타했다
  • 노동당 전원회의서 박희철을 부정부패 혐의로 넘겼다
  • 일가족과 수하까지 연루된 대대적 숙청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년 간 '조직부국장' 맡아 영향력
"승진·보직 인사에 이권도 개입"
가족과 수하, 관계자 숙청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평양 권력 핵심부에 한 군부 장성의 부정부패로 인한 숙청 바람이 불어 닥쳤다.

지난 6월 하순 불거진 북한군 소장(우리의 준장에 해당하는 원스타) 박희철의 사건은 김정은까지 "특대형 비리"라고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나서면서 3개월 넘게 파장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지난 6월 20~22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이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을부정부패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법 기관에 넘길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922

북한 내부 정세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22일 뉴스핌에 "최근 조사 과정에서 박희철의 차량 운전 기사도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는 첩보가 있다"며 "그만큼 박희철의 권세가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박희철이 소장 계급으로 장령급 인사 중에 높다고 할 수 없지만 그가 군(軍) 총정치국의 조직부국장을 오랜 기간 맡아왔다는 점에서 군 승진·보직 인사는 물론 각종 이권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 탈북 인사도 "핵심 장성급의 운전 기사는 군관이 담당하고 모시는 상관은 물론 그 가족과도 친분이 두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런저런 청탁이나 뇌물이 몰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철 비리는 북한이 지난 6월 22~23일 평양에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노동당 9기 2차 전원회의에서 공론화 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을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법 기관에 넘길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정은이 7월 10일 열린 당정군 연합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 부패와의 전면 전쟁을 선포하고 투쟁의 강도를 부단히 높이는 때에 특대형 부패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사태가 매우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노동신문은 연합회 소식을 전하면서 "피소자 박희철은 정치 기관의 책임적인 직무에 틀고 앉아 있은 지난 4년간 온갖 세도와 전횡을 부리면서 자기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조성 했으며 주위에 몰려드는 탐욕과 직위욕이 강한 불건전한 자들로부터 많은 뇌물을 받아 사취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9일 북한정권 수립 78주년 기념일을 맞아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김정은 주관 결의모임에 참석한 군부 핵심 간부. [사진=조선중앙TV] 2026.09.22

대북 소식통은 "부정 부패뿐 아니라 '특별한 환상'이라고 지칭된 부분이 김정은의 유일 영도에 대한 도전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자만이 아닌 일가족과 친지, 수하에 있는 군부 관계자는 물론 뇌물을 주고받은 관계자들이 대대적인 숙청의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