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G마켓이 21일 추석 앞 온라인 소비에서 가성비 간편식이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돼지국밥·김치찌개 등 3000~4000원대 한 끼 상품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 물티슈·커피·생수도 대용량 쟁여두기 수요로 판매가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추석을 앞둔 온라인 소비에서도 '가성비'가 두드러지고 있다. 3000~4000원대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과 물티슈·커피·생수 등 대용량 생필품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연휴를 앞두고 미리 사두는 '쟁여두기' 수요가 늘고 있다.
21일 G마켓이 '한가위 빅세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카테고리 판매건수 1위는 '대건명가 돼지국밥'이 차지했다.
630g 5팩을 2만240원에 판매해 한 팩당 가격은 4048원이다. 행사 기간 누적 거래액은 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명장 김치찌개·김치찜'도 전체 판매건수 7위에 올랐다. 250g 제품 10개 가격이 2만4400원으로 개당 2440원이다. 누적 거래액은 4억5000만원에 달했다. 행사 초반인 지난 1일에는 돼지국밥과 김치찌개가 전체 판매건수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외식 대신 간편식…3000~4000원대 한 끼 인기
판매 상위권에는 저가 간편식이 다수 포진했다.
'피코크 떡갈비' 450g 6팩은 한 팩당 4000원대로 판매건수 19위, '금강만두 육개장' 630g 5봉은 한 봉당 3000원대로 27위를 기록했다. '김가네 감자탕' 역시 5kg 대용량 상품이 1만원대에 판매되며 51위에 올랐다.
외식과 배달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대량 구매하는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G마켓도 이러한 구매 패턴에 맞춰 상품 구성을 대용량 중심으로 조정하고 있다.
'명장 김치찌개·김치찜'의 경우 동일 상품을 여러 세트 구매하는 소비자 비중이 60%를 넘자 10팩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대건명가 돼지국밥'도 지난해 9월 입점 이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격과 구성을 조정해왔다.
◆ 물티슈·커피·생수도 상위권…연휴 전 '쟁여두기'
대용량 구매 수요는 식품뿐 아니라 생활필수품에서도 나타났다.
행사 기간 전체 누적 판매건수에서 '베베앙 물티슈'가 2위에 올랐고 '모카골드 커피믹스'가 3위, '스파클 생수'가 5위를 차지했다. 생리대와 화장지도 판매 상위권에 오르면서 연휴 전 자주 사용하는 상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소비가 두드러졌다.
특히 단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여러 개를 묶어 구매하는 소비 형태가 식품과 생필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G마켓의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외식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가성비 간편식과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을 대용량으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은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hkj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