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거인의 공급망] ①고속 커넥터 고도화 '화풍과기'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화풍과기는 21일 AI 확산 속 인터커넥트 사업을 넓혔다고 밝혔다.
  • 112Gbps 고속 연결에서 224Gbps 양산과 448Gbps 연구를 진행했다.
  • AI 데이터센터와 신에너지차용 고전압 연결로 적용처를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전 커넥터, 케이블 모듈 개발사로 출발
AI 시대, 고속 커넥터 고도화 경쟁력 증강
화웨이∙비야디 등 '대형 공급망'과 연계
딥시크와는 인터커넥트 제품 협력 가능성
최대 매출원 '부품', 커넥터가 성장 견인

이 기사는 9월 21일 오후 3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주목해야 할 영역도 달라지고 있다. AI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그리고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연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풍과기(華豐科技·HUAFENG 688629.SH)는 이처럼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상호연결(인터커넥트)'의 영역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가는 기업이다.

방산과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커넥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 데이터 연결과 신에너지차용 고전압 연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딥시크로 대표되는 중국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연산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을 보유한 화풍과기의 사업 영역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 화풍과기의 경쟁력 '제품∙기술편'

1. '방산∙AI∙신에너지차 등'에 적용되는 제품라인

화풍과기는 광·전 커넥터와 케이블 모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중국 전자부품 기업으로 방산, 통신, 서버, 데이터센터, 신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연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화풍과기의 전신은 1958년 설립된 국영 화펑무선전기재료공장(華豐無線電器材廠)이다. 이후 커넥터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2023년 6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21 pxx17@newspim.com

① 고속 연결 기술이 핵심 경쟁력

화풍과기의 핵심 기술은 고속 신호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연결 기술이다. 주요 제품은 고속 백플레인 커넥터, 고속 케이블 모듈, 광·전 커넥터 등이다.

회사는 2019년부터 10Gbps급에서 112Gbps급에 이르는 고속 백플레인 커넥터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양산했으며, 2023~2024년에는 AI 기술에 적용되는 고속 케이블 모듈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데이터센터와 서버, 스위치, 라우터 등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장비에 적용되고 있다.

고속 연결 기술은 이후 224Gbps급으로 진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224Gbps급 고속 케이블 모듈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2026년에는 일부 224G급 제품이 고객 수요에 따라 양산·납품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448Gbps급 차세대 고속 연결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224G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448G 제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고속 주변기기 연결 규격) 7.0 관련 기술도 선행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② AI·데이터센터로 적용 영역 확대

화풍과기는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에 맞춰 기존 고속 커넥터 기술의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서는 CPU·GPU 등 연산칩의 성능뿐 아니라 연산장비 사이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느냐도 중요하다. 특히 AI 모델의 규모가 커지면서 서버와 스위치, 연산 클러스터 사이의 데이터 교환량이 증가하고 있어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풍과기는 고속 백플레인 커넥터와 고속 케이블 모듈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용 스위치와 라우터, 가속 컴퓨팅 서버, 일반 서버 등에 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이 AI 서버와 슈퍼컴퓨팅 클러스터의 하드웨어 상호연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2025년 연차보고서에서도 회사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가 스위치·가속 컴퓨팅 서버·핵심 라우터 등의 수요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사의 연결 제품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통신 분야에서도 차세대 AI 인프라를 겨냥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6.4T NPO(Near Package Optics·근접 패키지 광학) 광모듈 등 일부 제품은 아직 기술 검증 단계로, 대규모 상용화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③ 고속 케이블 모듈로 AI 서버 시장 공략

화풍과기가 AI 인프라 시장에서 주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가 고속 케이블 모듈이다.

고속 케이블 모듈은 기존 PCB 회로를 통한 신호 전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속 케이블을 활용하는 연결 부품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고속 케이블은 PCB 배선보다 신호 감쇠 특성이 우수해 AI와 슈퍼컴퓨팅 환경에서 고속 신호를 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화풍과기는 백플레인용 고속 케이블 모듈뿐 아니라 입출력(I/O)용, 기판 내 칩 간(Chip to Chip) 연결용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데이터센터 스위치와 핵심 라우터, 가속 컴퓨팅 서버, 일반 서버 등 다양한 연산·통신 장비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2021년부터 고속 케이블 모듈 사업을 기획·선행 연구했으며, 현재 112G 제품은 양산 공급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24G 제품도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AI 연산 인프라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④ 신에너지차용 고전압 연결 기술 확보

AI 데이터센터가 화풍과기의 고속 연결 기술을 확대하는 시장이라면, 신에너지 자동차는 고전압 연결 기술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화풍과기는 신에너지 자동차용 고전압 커넥터와 와이어링 하네스, 충전·배전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배터리와 전기구동계, 각종 전장 시스템 사이에서 고전압 전력과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연결 부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2024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의 제품 개발을 확대하면서 차량용 연결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연차보고서에서도 통신·방산·신에너지 자동차·철도교통 등을 주요 제품 개발 분야로 제시했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③고속 커넥터 고도화 '화풍과기'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