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콴타스와 버진이 21일 AFL 결승행 항공권을 최대 4배 올렸다.
- 브리즈번-멜버른 왕복 최저가는 1600호주달러대를 기록했다.
- 전문가는 바가지 요금이지만 불법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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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콴타스항공(QAN)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GN)가 오는 26일 열리는 AFL 그랜드파이널 관람을 위해 멜버른으로 향하는 항공권 가격을 평상시의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받고 있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는 두 항공사의 시장 장악력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항공료가 급등하는 것은 콴타스와 버진이 사실상 복점(複占)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호주에서 매년 반복되는 연례행사다.

하지만 생활비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둔 항공료 수준은 유독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이는 비엣젯항공(VietJet Aviation JSC)을 비롯한 다수의 신생 항공사들이 기존 사업자들의 수익 일부를 차지하기 위해 호주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 라이온스와 서호주 퍼스를 연고로 하는 프리맨틀 도커스가 주말 경기를 통해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월요일 오전 기준, 경기 관람을 위한 콴타스의 브리즈번-멜버른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1,658호주달러(약 1,180달러)였으며, 버진의 최저가는 1,728호주달러였다. 두 가격 모두 2주 후 동일 노선 가격의 약 3배에 달한다.
콴타스의 2시간 30분 비행 노선 최고가 항공권은 2,550호주달러에 달했다. 이는 경기 종료 이후 가격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프리맨틀은 1995년 AFL 리그에 합류한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브리즈번은 3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호주는 이동 거리가 워낙 방대해 항공편 이용이 사실상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브리즈번에서 멜버른까지는 육로로 약 1,780km(1,100마일)에 달하며, 퍼스에서 멜버른까지 3,330km에 이르는 대륙 횡단 여정은 육로로 약 사흘이 걸린다.
로드 심스 전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 위원장은 현재 호주국립대학교(ANU)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번 항공료 급등과 관련해 승객이나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심스 교수는 인터뷰에서 "그렇다, 이는 바가지 요금이 맞다. 하지만 이는 불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버진의 퍼스-멜버른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경기 당일 기준 2,560호주달러로, 2주 후 1,772호주달러와 비교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