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권현서 본부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 회견을 최악이라 비판했다
- 그는 김승원 후보자 사퇴가 회견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인사 검증 부재와 지지율 추가 하락을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통령 잘하는 것 '없음' 50% 육박…신뢰 무너져 반등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호승 기자 = 권현서 리서치J 본부장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제가 본 대통령 기자회견 중 얻은 것 없이 잃기만 한 최악의 회견이었다"고 말했다.
자진 사퇴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 회견을 보고 결단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인사청문회 이외의 숨겨진 의혹과 여당 내부 탄원서 때문에 물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뉴스핌TV '정국진단'에 출연해 18일 열린 대통령 기자회견의 형식부터 지적했다. 그는 "기존 회견과 달리 의자가 사라지고 90분 동안 서서 진행됐다"며 "참모들 입장에서는 발언을 줄이고 어떻게든 짧게 끝내겠다는 의도였고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은 언제나 옳다'고 했지만 곧바로 부동산 질문이 나오자 기자에게 훈계했다"며 "서울 외곽 집값 상승을 두고 '평탄화 작업'이라는 기이한 신조어까지 썼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국민이 옳다는 말은 연설비서관실 문구일 뿐 뒤에 나온 훈계가 본심"이라며 "국정 운영 기조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중도 낙마에 대해 청와대 검증 실패와 내부 갈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권 본부장은 "김 후보자는 민주당 보좌진들이 정무수석실에 제출한 탄원서 탓에 사퇴한 것"이라며 "해당 탄원서는 이 대통령을 지키려는 보좌진들의 충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사퇴 전 보좌진을 만나 회유하려 했고 언론 외압 의혹까지 불거졌다"며 "피해자 행세를 멈추고 의원직을 내려놓은 뒤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낙마가 반복되는 배경에 대해서는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자체가 아예 없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용 후보자가 주말에 아이와 놀다 지명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점만 봐도 최소 15일 이상 걸리는 사전 평판 조회가 완전히 생략됐다"고 했다.
대통령 지지율 반등 조짐에 대해서는 착시에 불과하다고 봤다. 권 본부장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하락세가 멈췄다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앞으로 지지율 20%대를 언제 찍느냐가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30 세대의 이탈 원인으로 공정과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짚었다. 권 본부장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작 비거주 1주택 등 온갖 혜택을 누리면서 국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조사에서 대통령이 잘하는 분야로 '없음'을 꼽은 응답이 50%에 육박했다"며 "단순한 정책 불만을 넘어 국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에 반등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프로필
-1987년생(경북 의성)
-중앙대부속고, 홍익대 상경학부,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리서치J 본부장,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장, 박정희 학술원 운영위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yos5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