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정구 남녀 대표팀이 20일 아시안게임 단체전서 동메달을 땄다.
- 여자팀은 대만에 1-2, 남자팀도 대만에 1-2로 패했다.
- 한국은 항저우에 이어 2회 연속 남녀 동메달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남녀 정구(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동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정구는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한국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조별리그를 2승1패, 조 2위로 통과한 한국은 첫 번째 복식에서 김한설-이수진 조가 9게임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4-5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단식에 나선 황정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게임까지 2-3으로 끌려간 황정미는 6, 7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4-3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복식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엄예진-김연화 조는 초반 두 게임을 내준 뒤 반격에 나서 4-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승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9게임에서 2-7로 밀리면서 4-5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어 열린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한국은 대만에 1-2로 패했다.
첫 복식에 출전한 박재규-이현권 조가 3-5로 패했지만, 단식에서 김진웅이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복식에 나선 김현수-이하늘 조가 0-5로 패하면서 남자 대표팀 역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다. 남자 단체전은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단체전은 1994 히로시마부터 2006 도하까지 4연패를 기록한 뒤 2014 인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두 대회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이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똑같이 동메달을 기록했다.
남녀 단체전 결승은 모두 대만과 개최국 일본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