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16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올리고 매수했다.
- NCM·LFP 판매 전망과 2027~2028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 다만 3분기엔 원화 강세로 영업손실을 내고 부채비율도 높을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FP 생산능력 9만t로 확대 예상…자본 조달 위험은 변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엘앤에프의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판매량 전망을 모두 높이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23%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목표주가 상향에는 실적 전망 조정과 할인율 하락이 함께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베타가 0.73에서 0.63으로 낮아진 점을 반영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기존 6.5%에서 5.4%로 낮췄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테슬라향 양극재 이원화로 점유율이 100%에서 65%로 낮아진다고 가정하고 있음에도 신규 직납(4680) 물량 확보와 북미 신규 공급 2건을 통해 오히려 NCM 판매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FP는 2027년 생산능력 6만t 체제에서 2028년 9만t으로 확장할 것으로 가정했다"며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탈중국 LFP 확보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기 확보한 삼성SDI 외 신규 고객 확보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 실적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NH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662억원, 영업손실을 116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9782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양극재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 늘어 분기 최대 판매량을 다시 경신하고, 판가는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급격한 원화 강세를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달러/원 환율이 10원 움직일 때 영업이익에 20억원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 실적 추정치는 중장기로 갈수록 상향 폭이 커졌다. NH투자증권은 2027년 매출 전망을 기존 3조6190억원에서 3조9160억원으로 8.2%, 2028년은 3조9900억원에서 4조8760억원으로 22.2% 높였다. 2028년 영업이익 전망도 기존 1750억원에서 2150억원으로 22.3% 상향했다.
재무구조는 변수로 꼽혔다. NH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이 2026년 495.7%, 2027년 488.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이 있지만 LFP 증설을 통한 실적 확대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게 주 연구원의 판단이다.
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포스코퓨처엠의 LFP 제품 승인 및 계약이 동사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국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