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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김영우 AG 떠난 자리 김강률이 채운다…LG 승리조 B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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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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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염경엽 감독이 13일 김영우 공백에 김강률을 승리조 B조로 넣었다.
  • 김강률은 3개월 재활 뒤 복귀해 삼성전 9회에 등판했다.
  • LG는 불펜 A·B조 운영으로 시즌 막판을 버티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시즌 내내 끊임없이 조각을 바꿔온 LG 불펜이 또 한 번 새로운 조합으로 시즌 막판을 버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떠나는 김영우의 자리에 3개월간 재활을 마친 베테랑 김강률이 들어간다.

LG 염경엽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시즌 최종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조 B조는 이우찬, 김진수, 김강률이다. 김강률에게 20경기만 잘 버텨보자고 했다. 물론 관리해서 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LG의 새로운 승리조 B조인 김강률. [사진 = LG 트윈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LG가 시즌 막판 운영하고 있는 불펜의 핵심은 'A·B조' 체제다. 염 감독은 지난 6일 삼성전을 치르면서 "항상 승리조를 A조와 B조로 나눠 6명으로 운영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A조 역할을 맡은 투수는 손주영과 우강훈, 존 케네디였고, 이우찬·김진수·김영우가 B조를 구성했다. 여기에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고우석까지 가세하면서 LG는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는 투수의 숫자를 늘렸다.

염 감독이 A·B조를 만든 이유는 명확하다. 시즌을 세 명의 필승조만으로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염 감독은 "지금까지 우리가 버틴 것은 필승조로 6명, 최소 5명을 쓰려고 계속 돌아가면서 썼기 때문"이라며 "3명만 가지고 썼다면 벌써 안 됐다"라고 강조했다. 컨디션이 떨어진 투수는 부담이 작은 상황으로 옮겼다가 구위가 살아나면 다시 승리조로 올리는 방식으로 불펜을 운영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올라선 선수가 이우찬과 김진수다. 이우찬은 시즌 초부터 확실한 필승조로 분류된 투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안정감을 찾았다. 지난달 16일 기준 후반기 10경기에서 9이닝을 던지며 단 1실점,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자 염 감독도 "지금은 (이)우찬이가 승리조"라고 못 박았다. 최근 2경기 0.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염 감독은 일시적인 부진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승리조 B조인 김영우. [사진 = LG 트윈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김진수 역시 추격조에서 출발해 승리조까지 올라왔다. 5월 12경기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넓혔고,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는 대체 선발까지 맡았다. 김진수의 이번 시즌 성적은 53경기 54.1이닝을 소화하며 6승 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14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여러 상황과 멀티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염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두 선수와 함께 B조를 구성했던 김영우는 이제 잠시 팀을 떠난다. 김영우는 14일 문보경과 함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된다. 올 시즌 성적은 49경기 43.1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5홀드, 평균자책점 4.36이다. 2025년 데뷔 시즌 6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했지만, 최고 15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앞세워 올해도 LG 불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김영우가 빠진 B조 한 자리를 채우는 카드가 김강률이다. 김강률은 올 시즌 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상에 시달렸고, 올해도 6월 3일 KT전과 6일 NC전 등 단 두 경기만 소화한 뒤 어깨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약 3개월간 재활에 매달린 뒤 이달에야 실전에 복귀했다.

복귀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6일 퓨처스 SSG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1㎞까지 나왔다. 10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올 시즌 퓨처스 전체 성적도 6경기 6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50에 탈삼진 8개다. LG는 결국 12일 김강률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서울=뉴스핌] LG의 새로운 승리조 B조인 김강률. [사진 = LG 트윈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LG로서는 복귀 시점도 절묘했다. 지난 9일 한화전에서 8회에만 12점을 내주며 3-19로 대패했고, 다음 날 김윤식·배재준·조원태를 한꺼번에 1군에서 제외했다. 기존 불펜 자원들이 흔들린 상황에서 경험 많은 김강률이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염 감독이 김강률을 '승리조 B조'로 공식적으로 지목한 바로 그날, 곧바로 1군 마운드에 오를 기회가 찾아왔다.

LG가 13-4로 크게 앞선 9회말이었다. 선발 임찬규가 7이닝 4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했고 8회에는 B조 김진수가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마지막 9회 마운드를 김강률이 넘겨받았다.

김강률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LG는 삼성에 13-5로 승리하며 대구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았다. 김강률로서는 승패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 이후 처음으로 1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서울=뉴스핌] LG의 승리조 B조인 김영우. [사진 = LG 트윈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아직 완벽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김강률은 긴 공백을 거쳐 돌아온 1988년생 베테랑이다. 염 감독이 "20게임만 잘 버텨보자"고 말하면서도 곧바로 "관리해서 쓸 것"이라고 단서를 붙인 이유다.

당장 연투를 반복하며 매 경기 승부처를 맡기는 방식보다는 점수 차가 있는 상황부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컨디션에 따라 중요한 순간에 투입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이날 9회 등판도 그 출발점이었다.

시즌 초 LG가 계획했던 불펜과 지금의 모습은 크게 달라졌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는 사이 손주영이 마무리로 이동했고 우강훈과 케네디가 A조로 올라섰다. 이우찬과 김진수도 시즌을 치르며 B조까지 성장했다. 이제 김영우가 아시안게임으로 자리를 비우자 김강률이 그 바통을 넘겨받는다.

첫 등판에서는 1실점했지만 LG가 김강률에게 기대하는 것은 한 경기의 완벽함보다 남은 시즌을 버텨줄 경험과 건강이다. 이우찬-김진수-김영우에서 이우찬-김진수-김강률로. 염 감독이 "20게임만 잘 버텨보자"고 당부한 베테랑의 시즌 막판 임무가 이날 대구에서 시작됐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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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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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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