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훈현 9단이 13일 농심백산수배 5국서 패했다.
- 한국은 베이징 1라운드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 한국은 내년 2월 상하이 2라운드서 반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바둑 황제' 조훈현 9단(73)이 농심백산수배에서 일본의 유키 사토시 9단(54)에게 패했다. 한국은 1승 2패로 베이징 1라운드 일정을 마치고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반격을 노린다.
조훈현은 13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5국에서 일본의 두 번째 주자 유키에게 15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농심백산수배는 한·중·일 시니어(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연승 방식으로 맞붙는 국가대항전이다. 각국에세 4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중국이 2·3회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조훈현은 초반부터 빠른 행마로 맞섰지만 하변 전투에서 주도권을 내주면서 어려운 흐름에 놓였다.
중반 이후 상대 대마를 공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형세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돌을 거뒀다. 일본 유키는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유키는 한국 첫 주자 김영삼 9단을 꺾은 뒤 중국의 위빈 9단을 제압했고, 이날 조훈현까지 격파했다. 3연승에 성공하면서 연승 상금 500만원도 확보했다.
유키의 연승으로 일본은 왕리청 9단과 히코사카 나오토 9단 등 3명의 선수를 남기게 됐다. 반면 한국은 김영삼과 조훈현이 탈락하면서 유창혁·이창호 9단만 생존했다. 중국도 루이나이웨이·저우허양 9단이 2명이 남았다.
한국은 이번 베이징 1라운드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국인 본선 6국은 14일 열린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유키가 중국의 세 번째 주자 저우허양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 유창혁과 이창호를 앞세워 역전 우승을 노린다. 농심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1회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