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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2일 대구 삼성-LG전, '사자 천적' 톨허스트 LG 4연패 탈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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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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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12일 대구서 LG와 선두 경쟁을 벌였다.
  • 후라도와 톨허스트의 맞대결이 승부 변수였다.
  • 삼성 타선과 LG 연패 탈출 여부가 관건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대구 경기 분석 (9월 12일)

9월 12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74승 3무 47패)와 3위 LG(68승 1무 5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아리엘 후라도, LG 앤더스 톨허스트로 예고됐다. 승차 없이 승률 1리 차로 KT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과 최근 4연패에 빠지며 3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LG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2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4승 3무 47패, 2위)

삼성은 11일 기준 74승3무47패, 승률 0.612로 2위다. 선두 KT가 73승3무46패, 승률 0.613으로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단 1리 앞서 있다. 사실상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은 9월 들어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롯데를 연달아 꺾으며 7연승을 달렸고, 이후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도 첫 경기를 내준 뒤 5~6일 경기를 모두 잡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LG전에서 보여준 뒷심이 강했다. 5일에는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은 뒤 연장 11회 강민호의 결승타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6일에는 1회 4점을 먼저 내줬지만 구자욱과 디아즈를 중심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10-4로 뒤집었다.

11일 키움전에서 곧바로 6-4로 승리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키움전에서는 중심타선의 파괴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디아즈가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점을 쓸어 담았고 구자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페덱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현재 삼성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타선이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출루와 빠른 발로 기회를 만들고 구자욱과 디아즈, 최형우 등이 장타로 해결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디아즈는 시즌 막판 다시 홈런과 타점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며 삼성 중심타선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마운드도 페덱과 후라도가 모두 돌아오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후라도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페덱 역시 KBO에 빠르게 적응했다. 시즌 막판 우승 경쟁에서 외국인 선발 두 명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은 삼성의 가장 큰 힘이다.

-LG 트윈스 (68승 1무 55패, 3위)

LG는 68승1무55패, 승률 0.553으로 3위다. 한때 선두권 재진입까지 노렸지만 최근 급격하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8월 29일 롯데전부터 9월 4일 삼성전까지 5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두산과의 잠실 3연전을 모두 잡았고 4일 삼성전에서도 0-3 열세를 4-3으로 뒤집으며 선두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부터 흐름이 급변했다. 5일 삼성에 연장 11회 끝에 3-4로 패했고 6일에는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10으로 역전패했다. 8일에는 최하위 키움에 3-8로 패했고 9일 한화전에서는 무려 19점을 허용하며 3-19로 대패했다.

최근 4연패 기간 LG는 13득점에 그친 반면 무려 41실점을 허용했다. 단순히 타선이 침묵한 것을 넘어 마운드 전체가 흔들렸다. 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에서 크고 작은 변수가 이어졌던 LG에 최근 대량 실점은 더욱 부담스럽다.

LG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과 송찬의 등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잠실보다 홈런이 나오기 좋은 구장인 만큼 장타를 통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초반부터 선발에게 득점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후라도가 6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6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우투)

후라도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다. 112.2이닝을 소화했고 전반기 17차례 등판 가운데 1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7일 LG전 이후 약 두 달 동안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복귀전은 공교롭게도 다시 LG전이었다. 후라도는 지난 6일 잠실 LG전에 61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LG 타선에 집중타를 맞으며 4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2회부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5.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삼성 타선이 0-4를 10-4로 뒤집으면서 후라도는 시즌 6승째까지 따냈다.

구위도 큰 문제가 없었다. 복귀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역시 위력적으로 들어갔다. 후라도 스스로도 재활 기간 퓨처스리그에서 던졌던 경기들과 비교해 가장 만족스러운 투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LG에 강하다. 후라도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6월 25일 잠실에서 6.2이닝 3실점, 7월 7일 대구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복귀전이었던 9월 6일에도 5.2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가: 복귀전에서 1회 4실점은 아쉬웠지만 이후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구속과 변화구 모두 부상 이전 수준에 가까웠다. 다만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인 만큼 투구 수와 어깨 상태를 계속 관리해야 한다. 최근 4연패에 빠진 LG를 상대로 올 시즌 LG전 4전 전승에 도전한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우투)

톨허스트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134.1이닝을 던지며 109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4, 퀄리티스타트 15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후반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정규시즌 8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을 따내며 LG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해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특히 여름 들어 크게 흔들렸다.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피안타가 급격히 늘었고 후반기 첫 4경기에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7.43에 그쳤다. 6월 30일 키움전부터 8월 13일 키움전까지 6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LG는 문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투구 메커니즘을 짚었다. 지난해보다 팔 높이가 낮아지면서 직구 구속과 변화구 각도가 떨어졌고, 이를 교정한 뒤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8월 19일 KT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56일 만에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톨허스트가 올 시즌 유독 강했던 상대가 삼성이다. 지난 5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삼성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앞선 6월 24일 삼성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대구 원정에서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삼성전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 세 차례 등판에서는 18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삼성 타선이지만 톨허스트 앞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은 4.22지만 삼성전만 놓고 보면 전혀 다른 투수다. 최근 세 차례 삼성전에서 18이닝 동안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4연패에 빠진 LG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가 톨허스트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2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LG전 3전 전승' 후라도 vs '삼성전 ERA 1.20' 톨허스트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LG와 세 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반대로 톨허스트는 삼성전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팀에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톨허스트는 최근 삼성전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6월 24일, 9월 5일까지 무려 18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삼성 타선이 이번에는 '사자 천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삼성, KT와 승차 '0'

삼성은 74승3무47패로 2위지만 1위 KT와 승차가 없다. KT의 승률은 0.613, 삼성은 0.612로 단 1리 차이다.

11일에도 두 팀은 나란히 승리했다. 삼성이 키움을 6-4로 꺾었지만 KT 역시 롯데를 7-1로 제압하면서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삼성 입장에서는 이제 상대보다 자신의 경기를 최대한 많이 잡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LG, 4연패와 3위 수성

LG에는 우승 경쟁보다 당장 3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급하다. 5연승 뒤 4연패를 당했고 그 기간 41실점했다.

4위 KIA와 격차도 0.5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야 한다. 정규시즌 막판 한 계단의 차이가 큰 만큼 LG 역시 더 이상 연패를 길게 가져갈 수 없다.

대구에서 이어질 톨허스트의 삼성전 강세

톨허스트의 삼성전 무실점 행진 가운데 4월 19일 경기는 대구에서 나왔다. 당시 6이닝 동안 삼성에 단 1안타만 허용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지만 톨허스트는 이미 이곳에서도 성공한 경험이 있다. 최근 홈런 2개를 터뜨린 디아즈와 구자욱, 최형우 등 삼성 중심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후라도가 6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6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각자 다른 순위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의 절박한 맞대결이다.

삼성은 74승3무47패로 KT와 승차 없이 승률 1리 차 2위다. 11일 키움을 잡았지만 KT도 롯데를 꺾으면서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남은 경기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더 이상 승리를 놓치기 어렵다.

LG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5연승을 달리며 한때 2위 삼성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4연패를 당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41점을 허용하며 마운드가 급격하게 흔들렸고 어느새 KIA가 0.5경기 차까지 따라왔다.

그런 점에서 양 팀 모두 가장 믿을 만한 카드를 꺼냈다. 후라도는 부상 복귀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시즌 6승을 따냈고 올 시즌 LG전에서 3전 전승이다. 톨허스트는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22지만 삼성전에서는 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다.

특히 톨허스트가 최근 삼성전에서 기록 중인 18이닝 연속 무실점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최근 키움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린 디아즈를 비롯해 삼성의 강력한 중심타선이 이번에는 톨허스트를 넘어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반대로 LG는 후라도에게 올 시즌 세 번 모두 패했다. 최근 4연패 기간 타선과 마운드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는 만큼 초반부터 후라도를 공략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이번 경기는 'LG전 3전 전승' 후라도가 삼성의 선두 탈환 경쟁을 이어갈지, 아니면 '삼성전 ERA 1.20·최근 18이닝 연속 무실점' 톨허스트가 LG의 4연패를 끊어낼지​에 시선이 모인다. 서로에게 강한 두 외국인 투수의 맞대결이 시즌 막판 1위와 3위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2일 대구 삼성-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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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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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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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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