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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1일 대구 삼성-키움전, '우승 청부사' 페덱 삼성 1위 탈환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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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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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11일 키움과 대구서 맞붙었다
  • 삼성은 페덱, 키움은 전준표를 예고했다
  • 삼성은 선두 탈환, 키움은 반등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경기 분석 (9월 11일)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73승 3무 47패)과 10위 키움(45승 3무 81패)이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크리스 페덱, 키움 전준표로 예고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KT에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준 삼성은 '우승 청부사' 페덱을 앞세워 곧바로 1위 탈환을 노린다. 키움은 젊은 우완 전준표를 내세워 올 시즌 삼성전 열세를 만회하려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29일 대구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3승 3무 47패, 2위)

삼성은 시즌 막판까지 KT와 치열한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일 경기 종료 기준 삼성은 73승3무47패, 승률 0.608이다. KT가 72승3무46패, 승률 0.610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승차는 '0'이지만 승률에서 KT가 앞서 1위, 삼성이 2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선두가 다시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9월 초 삼성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1~2일 롯데를 연달아 제압하며 7연승까지 달렸고, 4~6일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도 첫 경기를 내준 뒤 두 경기를 연속으로 잡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5일에는 0-3 열세를 따라잡은 뒤 연장 11회 강민호의 결승타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6일에는 1회 4점을 먼저 내주고도 10-4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흐름을 내주더라도 타선이 후반까지 끈질기게 따라붙는 힘을 보여줬다.

8일 KIA전에서도 6-4로 승리했다. KIA는 올 시즌 삼성에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지만 최원태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티면서 상대전 약세를 끊어냈다. 그러나 9일 KT와의 선두 맞대결에서는 타선이 침묵하며 0-2로 패했고, 결국 KT에 다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삼성이 시즌 막판에도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타선이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빠른 발과 출루 능력으로 기회를 만들고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가 중심에서 해결한다. 여기에 강민호와 김영웅, 이재현까지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어 타순 어느 지점에서도 득점이 가능하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일정도 중요하다. 삼성은 키움전을 치른 뒤 12~13일 다시 LG와 만난다. 이후 정규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한 경기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만큼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키움 히어로즈 (45승 3무 81패, 10위)

키움은 45승3무81패, 승률 0.35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는 이미 멀어졌지만 안우진의 복귀와 젊은 투수들의 성장,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최근 경기력도 들쭉날쭉하다. 지난 3일 SSG를 3-2로 꺾으며 6연패에서 벗어난 뒤 NC에 두 경기를 연달아 내줬지만, 6일에는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4-2로 제압하며 상대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8일에는 잠실에서 LG를 8-3으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3위 싸움이 한창인 LG를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그러나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했다. 10일 두산전에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5로 패했다. 두산 선발진과 불펜을 상대로 타선이 묶이면서 다시 공격의 기복을 노출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의 장타가 터질 때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다. 서건창도 시즌 내내 타선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 전체적으로는 득점 생산의 기복이 크다는 점이 약점이다.

특히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고전했다. 지난달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2-15로 크게 패했다. 삼성은 당시 20안타를 몰아쳤고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6일에도 삼성에 2-12로 패해 이틀 동안 27실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키움 전준표.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30 willowdy@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 (우투)

삼성은 중요한 경기에서 믿을 수 있는 외국인 투수 페덱을 선발로 내세운다.

페덱은 올 시즌 KBO리그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다. 49.1이닝 동안 54개의 삼진을 잡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0.87에 불과하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자 자체를 거의 내보내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은 전반기 1위를 지키면서도 외국인 선발 문제로 고민했고, 결국 7월 11일 잭 오러클린과 결별하고 페덱을 47만3333달러에 영입했다.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한 현역 빅리거급 투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9이닝당 볼넷도 2.04개에 불과할 만큼 제구력을 검증받았다.

KBO 적응도 빨랐다. 데뷔전인 7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곧바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KIA에 연달아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8월에는 4경기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KBO 월간 MVP 후보에도 선정됐다. 빠른 공뿐 아니라 컷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거의 비슷한 비율로 활용하면서 타자가 특정 구종을 노리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

직전 등판인 4일 LG전에서는 5.1이닝 3실점으로 이전 경기들보다는 다소 고전했다. 5회까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지만 6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승패 없이 물러났다. 그 결과 시즌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55로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당시 113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선발로서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후 6일 휴식이 아니라 일주일의 간격을 확보하고 다시 등판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평가: 시즌 성적과 구위, 이닝 소화력을 모두 고려하면 삼성의 확실한 우위 카드다. 키움 타선은 장타력 있는 외국인 타자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득점 기복이 크다. 페덱이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고 자신의 다양한 변화구 조합을 활용한다면 긴 이닝 소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키움 선발: 전준표 (우투)

전준표는 2005년생으로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완 유망주다. 186㎝, 90㎏의 체격을 갖췄고 키움이 미래 선발 자원으로 기대하는 투수다.

올 시즌은 17경기에 등판해 43.1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80으로 여전히 높아 주자 관리가 가장 큰 숙제다.

하지만 최근 선발 등판에서는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8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개인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첫 승은 무산됐지만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어 23일 KIA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 사사구가 5개로 많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위기를 관리했다. 당시 앞선 두 경기에서는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흐름이 좋았다.

반면 이후 등판에서는 다시 제구 문제가 나타났다. 9월 5일 NC전 이전까지 시즌 38.1이닝 동안 36개의 볼넷을 허용했을 정도로 볼넷 비율이 높았다. 피안타율 자체는 아주 높지 않지만 스스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그래도 최근 시즌 평균자책점을 4점대 중반까지 낮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후반기부터 불펜보다는 선발로 기회를 받으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평가: 페덱과 비교하면 경험과 안정성에서 차이가 크지만 최근 선발로서 성장세는 분명하다. 삼성은 리그에서도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갖춘 타선인 만큼 볼넷이 가장 위험하다.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공짜 출루를 허용한 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를 상대하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5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5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삼성, 다시 선두를 탈환할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삼성과 KT는 승차가 없다. KT가 승률 0.610, 삼성이 0.608로 불과 2리 차이다. 삼성은 경기 수가 KT보다 두 경기 많기 때문에 시즌 막판 한 경기 한 경기를 더욱 놓칠 수 없다.

9일 맞대결에서 KT에 0-2로 패하면서 직접 선두를 내줬다. 상대가 최하위 키움이라고 해도 방심할 여유가 없다. 페덱을 선발로 내세우는 이날 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일정에 가깝다.

페덱의 압도적인 주자 억제

페덱의 시즌 WHIP는 0.87이다. 49.1이닝 동안 주자를 내보내는 비율 자체가 매우 낮았다. 키움이 이 경기에서 승부를 만들려면 페덱에게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볼넷이나 실책 등을 활용해 최대한 출루 기회를 늘려야 한다.

특히 데이비슨과 히우라 앞에 주자를 얼마나 쌓느냐가 중요하다. 페덱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타 한 개 정도만 허용한다면 삼성으로서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전준표의 최대 과제 '볼넷'

전준표에게는 구위보다 제구가 중요하다. 좋은 날에는 롯데전처럼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지만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더구나 삼성은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는 타선이다. 출루 능력이 좋은 상위타선과 장타력이 강한 중심타선이 붙어 있어 사사구 하나가 곧바로 2~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삼성의 키움전 화력

삼성은 8월 마지막 키움 원정 3연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26일 12-2, 27일 15-2로 연달아 대승했다. 27일에는 20안타를 몰아쳤고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8월 27일 경기 전까지 삼성은 시즌 키움전에서 9승1무4패로 우위였고, 그날 승리하면서 10승1무4패까지 격차를 벌렸다. 11일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키움 입장에서는 단순히 한 경기를 잡는 것을 넘어 시즌 내내 고전했던 삼성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대구의 장타 변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쉬운 구장이다. 삼성에는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김영웅 등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많다.

전준표는 최근 피안타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은 좋아졌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장타를 맞으면 단숨에 흔들릴 수 있다. 반대로 키움 역시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있어 페덱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우완 선발 투수 전준표. [사진=키움 히어로즈]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순위만 보면 2위와 10위의 맞대결이지만 삼성에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경기다. 10일 KT가 롯데를 16-3으로 대파하면서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다시 2위로 내려왔다. 시즌 막판 선두 싸움이 사실상 매 경기 결승전처럼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가장 믿을 만한 카드 가운데 하나인 페덱을 내세운다. 페덱은 KBO 입성 후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 WHIP 0.87을 기록했고 8월에는 평균자책점 1.00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직전 LG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충분한 휴식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전준표도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후반기 선발 기회를 받으면서 롯데전 6이닝 무실점, KIA전 5이닝 2실점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여전히 많은 볼넷은 삼성의 강한 타선을 상대할 때 가장 큰 위험요소다.

삼성은 시즌 키움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최근 맞대결에서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반면 키움은 8일 LG를 8-3으로 꺾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힘도 보여줬다.

결국 승부의 핵심은 페덱이 선두 탈환이 걸린 경기에서 다시 에이스다운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느냐, 그리고 전준표가 삼성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억제하며 후반기 성장세를 증명할 수 있느냐​다. 승차 '0'의 우승 경쟁을 벌이는 삼성에는 페덱이 등판하는 이날 승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1일 대구 삼성-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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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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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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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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