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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9일 대전 한화-LG전, 4연승 한화의 기세와 3연패 LG의 절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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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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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가 9일 대전서 LG와 맞붙었다
  • 한화는 4연승, LG는 3연패 흐름이다
  • 선발 제구와 한화 장타력이 승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대전 경기 분석 (9월 9일)

9월 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7위 한화 이글스(53승 3무 65패)와 3위 LG 트윈스(68승 1무 54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한화 왕옌청, LG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예고됐다. 한화가 최근 4연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린 반면 LG는 3연패에 빠졌다. 특히 LG는 4위 KIA에 불과 0.5경기 앞선 3위라 순위 방어가 급하고, 한화 역시 5위 두산과 8경기 차를 두고 있어 실낱같은 가을야구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연승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야 한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한화 왕옌청. [사진=한화 이글스] 2026.07.02 iaspire@newspim.com

◆팀 현황

-한화 이글스 (53승 3무 65패, 7위)

한화는 8일 대전에서 두산을 6-1로 완파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9월 4일부터 롯데를 상대로 14-4, 11-6, 8-2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두산까지 잡았다. 4연승 기간에만 39점을 생산할 정도로 최근 타선의 폭발력이 상당하다. 시즌 전체로도 팀 타율 0.276으로 리그 3위이고, 홈런은 154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이 확실한 팀 컬러로 자리 잡았다.

8일 두산전에서는 류현진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포수 허인서는 2회 시즌 18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강백호는 3회 2점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초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백호는 8일 경기까지 타율 0.289, 30홈런, 10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문현빈도 타율 0.306으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강점은 선취점 이후 경기를 밀어붙이는 힘이다. 롯데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잡은 뒤 홈으로 돌아와 류현진까지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시즌 들어 가장 좋은 구간에 접어들었다. 다만 시즌 홈 성적은 24승 2무 33패로 오히려 원정보다 좋지 않아, 단순히 대전 홈 경기라는 이유만으로 큰 우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LG 트윈스 (68승 1무 54패, 3위)

LG는 정반대 흐름이다. 9월 3일 두산전과 4일 삼성전까지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삼성에 연달아 2패를 당한 데 이어 8일에는 최하위 키움에 3-8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4위 KIA와 승차가 0.5경기에 불과해 한 번 더 패하면 3위 자리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8일 키움전은 내용도 좋지 않았다. 선발 박시원이 3.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지만, 5회 불펜이 무너졌다. 김진수-이우찬-김영우가 이어 던진 5회에만 6점을 빼앗겼고, 특히 세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는 극심한 제구 난조가 나왔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여전히 핵심이다. 오스틴은 타율 0.340, 36홈런, 115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8일 키움전에서도 뒤늦게 추격점을 만들어 시즌 100득점까지 채웠다. 반면 LG의 팀 타율은 0.266으로 8위, 팀 홈런은 112개로 한화의 154개보다 42개 적다. 최근에는 중심타자 문보경까지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고, 당분간 대타 출전 정도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왕옌청 (좌투)

왕옌청은 올 시즌 한화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KBO 공식 기록 기준 24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123.2이닝 동안 132피안타, 13피홈런, 53볼넷, 96탈삼진을 기록했고 WHIP는 1.50이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공동 7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첫 KBO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11.1이닝 동안 13피안타, 1피홈런, 6볼넷, 10탈삼진, 6자책점이며 LG 타자들의 왕옌청 상대 타율은 0.310이다. 4월 22일에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했고, 5월 9일에는 6.1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LG 타선이 왕옌청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더 걱정스러운 부분은 직전 등판이다. 왕옌청은 몸이 좋지 않아 쉬고 9월 3일 등판했던 KT전에서 3.1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이 경기로 3.52에서 3.86까지 상승했다. 

평가: 시즌 전체 성적과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직전 KT전 5볼넷과 LG전 상대 피안타율 0.310은 불안 요소다. 좌타자 상대 각도와 변화구 제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6이닝 전후를 책임질 수 있지만, 초반 볼넷이 늘어나면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LG 중심타선에 큰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LG 선발: 카라스코 (우투)

카라스코는 LG에 합류한 뒤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36⅓이닝을 소화하며 29피안타, 3피홈런, 2볼넷, 25탈삼진, 14자책점을 기록했다. WHIP는 약 0.85에 불과하다. 특히 36⅓이닝 동안 볼넷이 단 2개라는 압도적인 제구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9월 4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무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볼넷 없이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8월 1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노히트 투구를 펼쳤고, 8월 11일 키움전부터 최근 5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4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한화와도 이미 한 차례 상대했다. 8월 23일 대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LG가 12-3으로 승리했다. 당시에도 대량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6이닝을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평가: 왕옌청보다 시즌 표본은 훨씬 적지만 36.1이닝 2볼넷이라는 제구력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미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도 있다. 최근 장타가 폭발하고 있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홈런을 최소화하고 6이닝까지 버틴다면 LG가 원하는 경기 구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LG의 카라스코. [사진 = LG 트윈스] 2026.08.29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왕옌청의 제구력 vs 카라스코의 볼넷 억제 능력

두 선발의 가장 큰 차이는 제구다. 왕옌청은 123.2이닝 동안 53개의 볼넷을 내준 반면 카라스코는 36.1이닝에서 볼넷이 단 2개다. 왕옌청은 직전 KT전에서도 3.1이닝 동안 5볼넷을 허용했다. 양 팀 타격보다 먼저 선발이 불필요한 주자를 얼마나 내보내느냐가 경기 초반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한화의 장타력

한화는 팀 타율 0.276에 154홈런을 기록 중이다. 팀 타율은 3위, 홈런은 리그 1위다. 최근 4연승 기간에도 14점, 11점, 8점, 6점을 기록했다. 강백호가 30홈런을 채웠고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 허인서 등 장타 생산이 가능한 타자가 상하위 타선에 고르게 배치돼 있다. 카라스코가 주자를 잘 내보내지 않더라도 한화는 홈런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능력이 있다.

LG 불펜의 반등 여부

LG 입장에서는 카라스코가 얼마나 긴 이닝을 책임지느냐가 중요하다. 8일 키움전에서는 5회 불펜진이 3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는 등 한 이닝에 6점을 빼앗기며 무너졌다. 최근 4경기에서 39점을 뽑아낸 한화 타선을 상대로 같은 제구 난조가 반복된다면 승부는 급격하게 한화 쪽으로 기울 수 있다. 카라스코가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져 필승조까지 곧바로 연결하는 것이 LG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최근 분위기의 극명한 차이

한화는 4연승, LG는 3연패다. 한화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인 반면 LG는 2승 3패다. 특히 한화는 최근 4연승 동안 타선과 선발진이 동시에 살아난 반면 LG는 3연패 기간 삼성에 4-3, 10-4로 패한 뒤 최하위 키움에도 8-3으로 무너졌다. 순위 자체는 LG가 크게 앞서 있지만 지금의 팀 컨디션만 놓고 보면 한화가 확실히 낫다.

양 팀 시즌 상대 전적

올 시즌 맞대결은 한화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8월 23일 경기 전까지 한화가 LG에 7승 5패로 우위를 보였고, 최근 두 차례 대전 맞대결에서는 8월 21일 한화가 15-11로 승리했고, 23일에는 LG가 12-3으로 설욕했다. 

⚾ 종합 전망

현재 팀 분위기만 보면 한화가 분명히 앞선다. 4연승 기간 39점을 뽑은 타선은 강백호를 중심으로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고, 8일에는 류현진까지 6이닝 1실점으로 살아났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진 데다 직전 경기에서 불펜이 제구 난조로 자멸했고 문보경의 허리 부상까지 겹쳤다.

하지만 선발 맞대결은 LG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카라스코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3.47에 WHIP 0.85를 기록하고 있고 볼넷도 적다. 이미 8월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왕옌청은 LG전 평균자책점이 4.76이고, 직전 KT전에서도 좋지 않았다. 

왕옌청이 1~3회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한화의 최근 장타력을 앞세워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 반대로 왕옌청이 다시 볼넷으로 흔들리고, 카라스코가 6이닝 이상을 버틴다면 LG가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올라간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9일 대전 한화-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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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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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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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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