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FC서울 응원석 현수막이 5일 인천을 비하해 논란이 됐다.
- 박찬대 인천시장은 8일 시민 모욕이라며 강경 대응을 밝혔다.
- 인천시당과 구단도 책임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인천을 비하하는 듯한 문구의 현수막이 게시돼 인천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박찬대 인천시장은 8일 인천 팬들과 시민을 모욕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 간 경기에서 FC서울 서포터스석에 '전달水 + 조건盜 = 人賤 UTD'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해당 현수막에 걸린 인천(人賤)의 한자는 '사람 인(人)'에 '천할 천(賤)'으로 인천의 본래 한자 표기인 '仁川'과는 달라 지역을 비하한 것으로 지적됐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당 현수막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도를 넘어 팬들과 인천시민을 모욕한 행위"라며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이자 인천시장으로서 스포츠 본질을 훼손하는 지역 비하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최소한의 존중이 없는 응원은 진정한 응원이라 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재발 방지와 책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때까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인천시민과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지역 비하 행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FC서울 구단과 관련 단체는 경위를 면밀히 확인하고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은 전날 공식 성명을 내고 "인천이라는 지역명 자체를 모욕적인 의미로 변형한 표현은 인천이라는 도시와 시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인천 팬들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는 'K리그 클린센터'에도 이번 사안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