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제대가 8일 2027학년도 수시 1645명 모집을 밝혔다.
- 전공자율 계열모집을 60.4%로 늘리고 지역의사전형을 신설했다.
- 원서접수는 11일까지며 합격자는 11월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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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지원과 계열 변경 기회 제공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공자율 계열모집을 대폭 늘리고 지역의사전형을 새로 도입해 부산·울산·경남권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인제대는 오는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과 면접 전형 등 12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2.3%인 164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제대는 정원 내외를 합쳐 전체 모집인원의 60.4%를 계열모집, 즉 전공자율선택제로 모집한다. 1학년 동안 두 차례 계열 변경 기회를 주고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열모집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은 2학년 학과 선택 때 응급구조학과를 51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수시에서는 전형별로 한 개 모집단위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같은 모집단위 내 복수 지원도 활용할 수 있어 지원 전략에 따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지역의사전형 신설이다. 이 전형은 의사면허 취득 뒤 의무복무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할 지역의사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각각 입학·이수·졸업하고 재학 기간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부울경 광역권 4명, 거창권 1명, 김해권 3명, 진주권 2명, 창원권 4명, 통영권 1명이다.
수시모집의 다수 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Ⅱ 전형과 학생부교과 70%, 면접 30%를 반영하는 면접 전형으로 운영된다. 면접 전형은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더라도 면접에서 만회할 여지가 있는 구조다.
의예과·약학과·지역인재Ⅰ·지역의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Ⅱ 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Ⅰ·Ⅱ 전형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 의예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각 2과목과 기타 교과 4과목, 진로선택과목 2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와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의 이수단위를 반영하며 지원 시 과학교과 이수단위 20단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지역인재Ⅰ·Ⅱ 전형은 예외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글로컬리더스학부를 제외한 대부분 모집단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의예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4개 영역 모두 2등급 이내, 약학과는 4개 영역 합 9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글로컬리더스학부는 교과 전형의 경우 수학을 포함한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면접 전형은 2개 영역 합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한다. 학생부교과 전형과 면접 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 20일 발표하며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글로컬리더스학부 합격자는 2026년 12월 18일 발표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