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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8일 잠실 LG-키움전, '데뷔 첫 승' 박시원 LG 마운드 희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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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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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8일 잠실서 키움을 맞아 박시원 선발로 나섰다.
  • LG는 2연패 속 3위 수성이 급해 키움전을 반드시 잡아야 했다.
  • 키움은 하영민이 LG전 약세를 끊고 장타로 반전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경기 분석 (9월 8일)

9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위 LG와 최하위 키움이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LG 박시원, 키움 하영민으로 예고됐다.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두 경기를 내준 LG는 데뷔 첫 승의 기세를 탄 박시원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키움은 NC의 8연승을 저지한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서울=뉴스핌] LG의 박시원이 3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LG 트윈스 (68승 1무 53패, 3위)

LG는 68승 1무 53패, 승률 0.56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삼성과는 5.5경기 차, 2위 KT와는 4경기 차로 벌어져 있어 정규시즌 막판 상위권 추격을 위해서는 더 이상 연패가 길어져서는 곤란하다.

최근 흐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LG는 지난 1~3일 두산과의 잠실 3연전을 모두 잡은 데 이어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4-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문보경과 송찬의, 천성호 등이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고, 3년 만에 돌아온 고우석까지 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삼성과의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5일에는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1사 만루 끝내기 기회까지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연장 11회 3-4로 패했다. 6일에는 더 아쉬웠다. 1회부터 후라도를 상대로 4점을 뽑으며 앞서갔지만 선발 임찬규가 5.1이닝 9피안타 3사사구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4-10 역전패를 당했다.

5연승 뒤 2연패다. 특히 6일 경기에서는 초반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는 점에서 마운드의 안정이 필요하다. 그래도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 3패로 흐름이 크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을 중심으로 송찬의와 문보경의 장타력이 핵심이다. 오스틴은 지난 3일 두산전에서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홍창기와 신민재, 박해민 등 출루와 주루 능력이 좋은 타자들이 기회를 만들고 중심타선이 해결하는 LG 특유의 공격 패턴이 살아나면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상대가 키움이라는 점도 LG에는 긍정적이다. 올 시즌 키움과 15차례 맞붙어 10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남은 정규시즌에서 삼성과 KT를 추격하면서 동시에 4위 KIA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LG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키움 히어로즈 (44승 3무 80패, 10위)

키움은 44승 3무 80패, 승률 0.355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트시즌 경쟁이 끝났지만 시즌 막판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내년 시즌을 위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최근에는 긴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를 조금씩 바꾸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5연패에 빠졌던 키움은 3일 SSG를 3-2로 꺾으며 연패를 끊었다. 이후 NC에 두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지만 6일에는 4-2로 승리하며 NC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무엇보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가 빛났다. 알칸타라는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버티며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들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맷 데이비슨이 KBO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터뜨렸고, 케스턴 히우라는 6회 동점 적시타에 이어 8회 쐐기 적시 2루타까지 때렸다.

키움 입장에서는 이 흐름을 잠실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즌 막판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동시에 장타력을 보여준다면 박시원처럼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투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LG전 성적은 좋지 않다. 15경기에서 5승 10패로 밀렸다. 8월 11~13일 고척에서 열린 최근 3연전에서도 LG가 두 경기를 가져갔다. 하영민 역시 LG를 상대로 고전했기 때문에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하영민이 8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8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박시원 (우투)

2006년생 박시원은 올 시즌 LG 마운드에서 새롭게 기회를 잡은 젊은 투수다. 2025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60순위로 LG에 입단한 2년 차 우완으로, 193㎝의 큰 신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장점이다.

올 시즌 성적은 2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이다. 41.1이닝 동안 47피안타 17볼넷 32탈삼진 21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대부분을 불펜에서 보냈지만 후반기 LG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LG 염경엽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

선발 전환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달 27일 NC전에서는 1.2이닝 동안 8피안타를 맞고 6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뒤 완전히 달라진 투구를 보여줬다.

3일 두산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LG 타선이 오스틴의 솔로 홈런으로 단 한 점만 지원했지만 박시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1-0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NC전 1.2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결과 직후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젊은 투수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호투보다 좋지 않은 경기 이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다. 그런 점에서 두산전은 박시원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계속 기회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평가: 아직 선발로 긴 이닝을 꾸준히 소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없고 41.1이닝 동안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가 1.55로 주자 허용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다. 키움의 데이비슨과 히우라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5이닝 안팎을 최소 실점으로 버틴다면 LG가 준비한 불펜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키움 선발: 하영민 (우투)

하영민은 올 시즌 키움 선발진을 꾸준히 지켜온 투수다. 23경기에 등판해 111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120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홈런은 8개에 그칠 정도로 장타 억제 능력은 나쁘지 않다.

직전 등판이었던 2일 SSG전에서도 결과 자체는 준수했다.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많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6이닝을 책임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8월 27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고전했다. 최근 두 경기만 놓고 봐도 피안타가 9개에서 2개로 크게 줄어든 만큼 컨디션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이다.

문제는 LG전이다. 하영민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8.2이닝 동안 무려 14개의 안타와 2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6개의 볼넷까지 내주며 8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0.359에 달한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54와 비교하면 LG를 만났을 때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LG는 출루 능력이 좋은 타자가 많아 볼넷과 안타가 겹치면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가: 직전 SSG전 6이닝 2자책 투구는 긍정적이지만 올 시즌 LG전 평균자책점 8.31이라는 상대전적은 부담스럽다. 하영민이 LG 타선을 상대로 반등하려면 무엇보다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해야 한다. 신민재와 박해민 등이 누상에 나가면 도루와 작전까지 신경 써야 하고 이후 오스틴, 송찬의, 문보경을 상대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서울=뉴스핌] LG의 박시원이 3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박시원, 데뷔 첫 승의 기세 이어갈까

이번 경기에서 LG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다. 박시원은 지난 NC전에서 1.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두산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이라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프로 데뷔 첫 승까지 손에 넣었다.

이번에는 선발로서 연속성을 증명해야 한다. 키움은 순위는 최하위지만 데이비슨과 히우라처럼 실투 하나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박시원이 두산전처럼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볼넷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영민의 LG전 ERA 8.31

키움 입장에서는 가장 껄끄러운 데이터다. 하영민은 시즌 전체로는 평균자책점 4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지만 LG와 두 차례 만나 8.2이닝 8자책점으로 고전했다.

LG 타자들은 하영민을 상대로 0.359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도 2개를 허용했다. 하영민이 최근 SSG전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제구를 LG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다.

LG의 2연패와 3위 수성

LG는 5연승 이후 삼성에 두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다. 선두 삼성과의 격차는 5.5경기까지 벌어졌고 4위 KIA가 불과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제는 선두 추격뿐 아니라 3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LG는 6일 삼성전에서 1회 4점을 먼저 얻고도 4-10으로 역전패했다. 휴식일을 하루 보낸 만큼 마운드와 타선 모두 분위기를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다.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연패가 더 길어지면 순위 싸움의 부담도 커진다.

키움 외국인 타자의 장타력

6일 NC전에서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나란히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슨은 대형 홈런으로 KBO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고 히우라는 동점타와 쐐기타를 책임졌다.

박시원은 올 시즌 피홈런이 단 1개에 불과하다. 장타 억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키움 외국인 타자들의 장타력과 박시원의 장타 억제 능력의 맞대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상대전적 LG 10승5패 우위

LG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10승5패로 강했다. 전체 승률 0.562보다 키움전 승률이 훨씬 높다. 상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키움은 6일 NC의 8연승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순위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시즌 막판 상위권 팀을 상대로 젊은 선수들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주느냐는 내년 시즌을 생각하면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하영민이 8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8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3위 수성이 급해진 LG와 최하위 키움의 맞대결이다. LG는 5연승 이후 삼성에 2연패를 당하면서 4위 KIA에 0.5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선두 추격보다 당장 3위를 지키는 것이 먼저가 됐다.

선발에서는 경험만 놓고 보면 하영민이 앞선다. 올 시즌 111이닝을 던진 하영민과 이제 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온 박시원의 차이는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흐름과 상대전적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박시원은 직전 두산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가장 좋은 기억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반면 하영민은 올 시즌 LG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31, 피안타율 0.359로 고전했다.

LG는 박시원이 두산전처럼 5이닝 안팎을 버텨주면 불펜을 활용해 후반 승부를 준비할 수 있다. 키움은 하영민이 자신의 LG전 약세를 극복하면서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최근의 장타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번 경기의 핵심은 두 선발의 '반복과 반전'이다. 박시원은 데뷔 첫 승을 만들어낸 5이닝 무실점의 상승세를 반복해야 하고, 하영민은 LG전 평균자책점 8.31이라는 좋지 않은 기억을 뒤집어야 한다. 3위 수성이 절실한 LG가 박시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앞세워 연패를 끊을지, 키움이 NC의 8연승을 저지한 기세를 잠실까지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8일 잠실 LG-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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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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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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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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