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티머니가 8일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20여 년간 교통 결제·정산 안정 운영과 신기술 상용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 태그리스 결제 확산과 표준화로 통합 이동 플랫폼 도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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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 서비스 호환성 연구 착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는 전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기업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티머니는 공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서 20여 년간 대중교통 결제·정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신기술 개발·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티머니는 2003년 출범해 교통카드 시스템과 요금 통합 정산·환승 체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어왔다. 현금과 종이 승차권 중심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교통카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전국 호환 체계로 발전시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정착시켰다.
티머니는 스마트폰이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해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시대를 열고 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 저전력 통신(BLE),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가 전용 게이트를 통과할 때 승하차를 자동 인식하고 운임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어 짐이 많거나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할 때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2023년 9월 서울 우이신설선의 12개 역사를 시작으로 인천지하철 전 역사와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약 580대에 태그리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7월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25개 전 역사에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술의 안정성과 대규모 대중교통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티머니 태그리스 기술은 세계 무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교통결제박람회에서도 '올해의 결제 기술상'을 받으며 2년 연속 글로벌 교통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티머니는 태그리스 결제 기술의 확산뿐 아니라 국내 교통기관과 협력해 서비스 호환성·표준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교통 결제 시스템 표준·실용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 기관별로 서로 다른 태그리스 결제 기술의 호환성을 높이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문근 ㈜티머니 대표이사는 "교통카드로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상을 연결하는 통합 이동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