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소득 높아도 '영끌'은 위험…금리 1%p 오르면 연체위험 0.81%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7일 영끌 가구의 금리상승 취약성을 분석했다.
  • 주택 구입 때 대출을 많이 늘린 가구는 연체위험이 더 컸다.
  • DSR 46% 넘으면 소비가 줄어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은행 이슈노트 분석
영끌 가구 71%가 중·고소득층
소득 높아도 안심 못해
가구원 한 명 연체 시
다른 가족 연체 가능성 8.8%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무리하게 대출을 끌어 집을 산 이른바 '영끌' 가구가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고소득층도 빚이 많으면 연체 위험이 커졌다. 원리금 부담이 소득의 절반 가까이 되면 소비까지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핌DB]

한국은행은 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가구DB를 이용한 가계부채 리스크 평가'에서 주택 취득 과정에서 차입을 크게 늘린 가구가 금리 상승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정보를 토대로 206만가구의 부채와 자산, 소득, 지출을 월별로 추적할 수 있는 가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진행했다. 표본은 전체 모집단의 9.2% 수준이다.

연구진은 2023~2025년 집을 새로 산 가구 가운데 주택 구입 후 소득 대비 원리금 부담이 가장 크게 늘어난 상위 10%를 '고차입 주택취득가구'로 분류했다. 집을 사면서 소득에 비해 대출을 많이 끌어다 쓴 가구다.

이들에게 금리가 1%포인트(p) 오르는 상황을 가정하자 1년 뒤 연체 가능성이 0.81%p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보유가구의 상승 폭인 0.56%p보다 컸다. 이미 집을 보유하고 있던 가구(0.52%p) 비교적 무리하지 않고 집을 산 가구(0.64%p)의 연체 가능성도 웃돌았다.

이들 가구의 약 71%가 소득 3분위 이상인 중·고소득층이었다. 소득이 적은 가구만 금리 상승에 취약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집을 살 때 대출을 얼마나 많이 늘렸는지가 금리 충격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차입 주택취득가구의 연체위험 상승 폭은 소득 2분위 저소득 가구(0.83%p)와 비슷했다.

가족 가운데 한 명이 빚을 못 갚기 시작하면 다른 가족에게까지 문제가 번질 가능성도 컸다. 고차입 주택취득가구에서 한 명이 연체한 뒤 12개월 안에 다른 가구원도 연체할 가능성은 8.8%였다. 기존 주택보유가구의 4.6%보다 약 1.9배 높았다.

장훈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과장은 "고차입 주택취득가구는 중·고소득층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도 주택 취득 과정에서 부채를 크게 늘린 영향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연체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며 "이들 가구의 부실 위험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소득층과 자영업자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가중됐다. 금리가 0.25%p 오를 경우 전체 차입가구의 연체비율은 0.27%p 상승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나 소득 1분위는 0.48%p, 2분위는 0.40%p 높아졌다. 자영업자·법인대표 가구도 0.32%p 상승했다.

빚 부담이 커지면 소비도 줄었다. 통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6%를 넘으면 소비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이라면 약 2300만원 이상을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는 수준이다.

지난해 부채를 보유한 가구 가운데 11.1%가 이 기준을 넘어섰다. 소득 1분위에서는 해당 가구 비중이 2021년 11.4%에서 지난해 14.5%로 높아졌다. 빚을 갚느라 생활비 등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하는 저소득가구가 늘었다는 것이다.

장 과장은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필요할 경우 취약가구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선별적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위험을 살필 때 개인의 대출만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의 소득과 빚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실제 2인가구의 49.8%, 3인가구의 66.2%는 가족 중 두 명 이상이 동시에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