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골관절염 환자 10억명 시대…'국소 연골재생' 치료 주목" - 그로쓰리서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그로쓰리서치는 7일 골관절염 치료 공백 메울 국소 연골재생 주목했다.
  •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와 로킷헬스케어를 관련 유망 기업으로 제시했다.
  • 재생 연골의 품질·지속성과 제조 효율이 향후 경쟁력이라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50년 글로벌 골관절염 환자 10억명 전망
약물·주사와 인공관절 사이 대안 필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7일 골관절염(OA) 치료 시장에서 기존 약물·주사와 인공관절 수술 사이의 치료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손상된 연골에 세포·조직을 직접 이식하는 '국소 연골재생' 치료에 주목했다. 특히 임상과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이오솔루션과 병원 현장에서 맞춤형 재생패치를 제작하는 로킷헬스케어를 관련 기업으로 제시했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과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만성질환이다. 글로벌 골관절염 환자는 지난 1990년 약 2억6000만명에서 2020년 약 6억명으로 증가했으며 오는 2050년에는 약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2020년 약 3억7000만명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한다.

한용희·김민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골관절염은 고령화와 비만을 중심으로 환자 수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이라며 "특히 KL 2~3 중기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은 이르고 기존 약물·주사는 증상 완화에 그쳐 치료 공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로쓰리서치가 인용한 전망치에 따르면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 시장은 지난 2025년 약 108억달러(약 14조5000억원)에서 오는 2035년 약 263억달러(약 3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증가와 고령화가 시장 확대를 이끄는 가운데 비만 인구 증가도 질병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치료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은 경도~중등도에 해당하는 KL 2~3 단계다. 초기인 KL 0~1은 운동과 체중 감량 등 생활습관 관리가 가능하고 말기인 KL 4에는 인공관절이라는 치료 선택지가 있다. 반면 KL 2~3은 구조적 손상과 통증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에는 이른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스테로이드·히알루론산 주사는 통증과 염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그친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에 통증과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연골 손상을 늦추거나 회복시켜 질환 진행 자체를 변화시키는 질병조절 골관절염 치료제(DMOAD)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DMOAD 개발의 임상 난도는 높은 편이다. 2010~2024년 진행된 41개 임상시험과 11개 DMOAD 후보물질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구조 또는 증상 개선을 보인 후보는 6개에 그쳤고, 대부분 구조와 증상 가운데 한쪽에서만 효과를 보였다. 연골재생 성장인자 '스프리퍼민'도 2년 시점에서 연골 두께 보존 효과를 확인했지만 통증 개선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 임상에서도 이 같은 어려움이 나타났다. 지난 7월 공개된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 톱라인에서 TG-C 투여군의 통증과 기능은 기저치 대비 개선됐지만 위약군에서도 유사한 개선이 나타나 공동 1차 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 결과는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그로쓰리서치는 "DMOAD 개발의 핵심 난관은 구조적 개선이 환자가 체감하는 통증·기능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할 접근법으로 국소 연골재생 치료를 제시했다. 약물이나 세포 등을 관절강에 주입해 염증을 억제하거나 연골재생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기존 주사형 치료와 달리 세포와 재생조직을 손상 부위에 직접 이식해 연골 구조 복원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손상 부위가 명확한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할 수 있고 MRI 등 영상을 통해 실제 연골재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미 일부 치료제는 허가와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미국 베리셀의 'MACI'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이 2012년, 바이오솔루션의 '카티라이프'가 지난해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그로쓰리서치는 이 가운데 바이오솔루션과 로킷헬스케어를 주목할 기업으로 꼽았다. 바이오솔루션은 자가 늑연골세포를 배양해 작은 구슬 형태의 연골조직으로 만든 뒤 무릎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카티라이프를 보유하고 있다.

카티라이프는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3상에서 MRI를 통해 연골 복원 상태를 평가하는 MOCART 점수가 96주차 기준 47.98점으로 미세천공술의 36.59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과 운동 기능 개선도 96주까지 확인됐다.

카티라이프는 지난 4월 중국 하이난 의료특구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13일 첫 환자군 시술을 완료했다. 중국 본토 연계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조직을 채취한 뒤 하이난 내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에서 세포를 배양해 치료제를 생산·이식하는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가 생산과 병원 운영, 환자 모집을 담당하고 바이오솔루션은 기술료를 받는 구조다. 향후 하이난에서 시술을 확대하고 실사용데이터(RWD)를 축적하면 중국 본토 허가와 시장 확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킷헬스케어는 AI 환부 분석과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재생패치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지방조직을 병원에서 가공해 패치 제작부터 이식까지 한 차례 수술로 연결하는 구조로 외부 시설에서 별도의 세포배양과 운송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서는 환자의 지방조직과 기증자 유래 연골분말을 활용한다. 이집트에서 진행된 임상의 4년 추적 결과 생검을 통해 초자연골 형성이 확인됐으며 WOMAC 통증점수는 수술 전 10.00에서 1.71로 감소했다. 다만 보고서는 소규모 초기 연구라는 점을 함께 명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프린터 공급 이후 시술 때마다 사용되는 일회용 키트를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프린터 약 100대와 키트 약 3500개를 판매했다. 향후 연골 분야 상업화가 진행될 경우 장비가 설치된 병원의 시술 증가가 반복적인 키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과 김 연구원은 "향후 경쟁력은 재생 연골의 품질과 지속성, 임상 근거 및 제조·시술 효율성을 함께 갖췄는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며 "치료 효과를 일관되게 구현하는 동시에 제조기간·수술 부담·치료비를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 시장 확대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