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 대표단이 6일 콜럼버스시를 찾아 교류를 강화했다.
- 조규일 시장이 청소년 국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 양 도시는 교육·청소년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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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 합의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를 방문해 시 정부와 교육 당국을 잇따라 만나고 청소년 국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미래세대 중심의 국제교류를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진주시 대표단은 미국 방문 일정 중 친선 결연도시인 콜럼버스를 찾아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데이비드 루이스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감 등을 연이어 만나며 행정과 교육을 잇는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고 6일 밝혔다.

대표단은 먼저 콜럼버스 정부청사를 공식 방문해 스킵 헨더슨 시장, 아이제이아 휴글리 시니어 콜럼버스 차기 시장, 시 관계자와 시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양 도시의 친선 결연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헨더슨 시장은 진주시 대표단의 방문을 공식 환영하는 한편, 양 도시의 친선 결연을 기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진주시와 콜럼버스시가 우정, 문화적 이해, 경제 협력, 교육 교류를 바탕으로 쌓아온 관계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시민 간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혀 우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 도시 시장은 그동안 진행된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우주항공산업, 경제,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2023년 10월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기관 중심의 교류를 산업, 교육, 시민사회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진주시 대표단은 이어 콜럼버스 고등학교를 찾아 미래세대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틀을 마련했다. 조규일 시장과 대표단은 데이비드 루이스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감, 콜럼버스 고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을 만나 진주의 역사와 문화, 양 도시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의향서에는 청소년 상호 방문 및 교류 활성화, 양 지역의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청소년 교류를 기반으로 한 두 지역 간 우호 협력 발전 등이 포함됐다. 진주시는 우선 2027년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콜럼버스 방문을 추진하고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구와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해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의 도시를 찾는 상호 방문형 교류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 미국 유진시, 일본 마쓰에시 등과 청소년 상호 방문, 홈스테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국제교류 경험을 꾸준히 넓혀왔다. 이번 콜럼버스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교류 도시를 미국 남동부 지역까지 확장하며 네트워크를 다변화한 셈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콜럼버스 방문은 친선 결연도시라는 명칭을 넘어 교육과 청소년 교류로 협력의 내용을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세대의 교류는 두 도시 관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상호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