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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일 창원 KIA-NC전, KIA 김도영 '에이스' 구창모 상대 최연소 4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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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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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와 KIA는 1일 창원에서 맞붙는다.
  • NC는 3연승, KIA도 3연승을 달렸다.
  • KIA가 선발·불펜 우세로 근소 우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창원 경기 분석 (9월 1일)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6위 NC 다이노스(51승 2무 58패)와 3위 KIA 타이거즈(63승 2무 50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NC 구창모, KIA 제임스 네일이다. NC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KIA도 29일 광주 SSG전에서 박정우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2-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NC가 7승 2패로 앞선다. 

[서울=뉴스핌] KIA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 [사진=KIA 타이거즈]

◆팀 현황

NC 다이노스(51승 2무 58패, 6위)

NC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3점, 11점, 10점을 뽑으며 모두 승리했다. 30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7로 역전당했지만, 블레인 크림의 동점 투런 홈런과 연장 10회 천재환의 결승타로 재역전승을 완성했다. 천재환이 4타점을 올렸고 박건우도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타선은 팀 타율 0.275(3위), 105홈런(6위), 574득점(7위), OPS(출루율+장타율) 0.761(5위)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274(7위)다. 시즌 전체 득점력은 중하위권이지만 최근에는 김주원과 박건우, 천재환을 중심으로 상·하위 타순이 함께 살아났다.

팀 평균자책점은 4.81(6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39차례(6위)다. 불펜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25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구창모가 긴 이닝을 책임하고 타선이 경기 초반 리드를 확보해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IA 타이거즈(63승 2무 50패, 3위)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뒀다. 8월에는 15경기에서 11승 4패, 승률 0.733을 기록해 월간 승률 1위에 올랐다. 25일 광주 롯데전부터 세 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고, 29일 광주 SSG전에서도 8회 박재현의 동점 2루타와 연장 10회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타선은 팀 타율 0.274(4위), 148홈런(1위), 632득점(3위), OPS 0.791(1위)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284(4위)다. 김도영과 해럴드 카스트로를 중심으로 장타력이 뛰어나고 경기 후반에도 한 번의 출루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4.41(4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40차례(5위)다. 30일 광주 SSG전이 비로 취소된 데 이어 31일에도 경기가 없어 불펜이 이틀을 쉬었다. 네일이 6이닝 안팎을 버티면 체력을 회복한 필승조를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구창모(좌투)

구창모는 2026시즌 22경기에서 125.1이닝을 던져 9승 5패, 평균자책점 4.0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4개, 볼넷은 36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다. 피안타율은 0.256이고 홈런은 16개를 허용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18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12일 창원 KT전에서 7이닝 2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20일 창원 두산전에서도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버텼다. 다만 직전인 26일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패했다.

KIA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18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31이며 세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평가: 구창모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는 좌완 투수다. 패스트볼의 높낮이를 활용하고 변화구를 낮게 유지할 때 좌·우타자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팀 홈런과 OPS 1위인 KIA를 상대로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우투)

네일은 2026시즌 24경기에서 140.2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71, WHIP 1.1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17개, 볼넷은 29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5차례다. 피안타율은 0.252이고 홈런은 11개를 허용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19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로 안정적이었다. 12일 광주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인 23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다만 NC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1이닝 2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고전했다. 시즌 첫 맞대결인 4월 3일 광주 NC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패했다.

평가: 네일은 투심 패스트볼과 싱커를 중심으로 스위퍼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섞는다. 낮은 공으로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최근 장타가 살아난 NC를 상대로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위험하다. 김주원과 박민우의 출루를 차단하고 박건우 앞에서 주자를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NC의 토종 좌완 에이스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주요 변수

구창모의 KIA전 강세

구창모는 올 시즌 KIA전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책임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의 부진을 털고 KIA의 좌·우 중심 타선을 다시 봉쇄한다면 NC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네일의 NC전 부진 탈출

네일은 최근 세 경기 평균자책점 2.84로 안정적이지만 NC를 상대로는 2패, 평균자책점 5.73에 그쳤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NC 타선이 네일의 투심과 스위퍼를 경기 초반부터 공략하면 선발 싸움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김도영의 시즌 40홈런 도전

김도영은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려 40홈런까지 하나만 남겼다. 다만 올 시즌 구창모에게는 9타석 8타수 1안타, 타율 0.125로 고전했다. 반대로 창원에서는 4경기 타율 0.375, 3홈런을 기록해 구장 궁합은 좋다. 

불펜 체력과 경기 후반 집중력

NC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까지 치른 뒤 하루를 쉬었다. KIA는 30일 경기 취소까지 포함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한두 점 차로 경기 후반에 들어가면 불펜 체력에서는 KIA가 앞서지만, NC도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역전 위기를 극복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서울=뉴스핌] 2026시즌 홈런 39개를 기록 중인 KIA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 종합 전망

최근 팀 분위기는 팽팽하다. NC는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3연승을 달렸고 KIA도 최근 10경기 8승 2패와 3연승으로 상승세다. 상대 전적과 구창모의 KIA전 성적에서는 NC가 앞서지만, 네일의 최근 안정감과 전체적인 타선의 장타력, 불펜 체력에서는 KIA가 우세하다.

전체적으로는 KIA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네일이 NC전 부진을 끊고 6이닝을 2~3실점으로 막으면 KIA가 체력을 회복한 불펜과 장타력을 앞세워 접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NC가 이기려면 구창모가 KIA전 강세를 이어가며 최소 6이닝을 버티고, 최근 뜨거운 타선이 네일을 경기 초반부터 공략해 불펜에 여유 있는 리드를 넘겨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일 창원 NC-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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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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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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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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