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일 드러켄밀러 비판에 반박했다.
- 드러켄밀러의 국채 개입 비판을 손실 불만이라 맞받았다.
- 베선트는 바이백 효과와 엔화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미 재무부의 국채 시장 개입을 단행한 뒤 자신의 '옛 멘토'이자 전설적인 헤지펀드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자신을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손실을 봐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며 정면으로 받아쳤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베선트 장관은 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재무부가 유통 국채 매입(바이백) 프로그램을 전격 확대하자, 드러켄밀러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를 통해 "정책 당국자들은 국채 시장이 제 기능을 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며 11월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인위적인 금리 인하 시도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스탠(드러켄밀러)은 위대한 투자자지만 마음을 자주 바꾸고 손실을 싫어한다"며 "아마도 기사(기고문)를 보낸 날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속도를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 역할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시장이 정책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바이백 조치 덕분에 미 국채 시장이 독자적인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8월 한 달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2bp(1bp=0.01%p) 상승에 그쳐 독일(10bp 이상)이나 일본(15bp)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의 신호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며 구두 개입을 우회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워시 의장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미 국채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이 크다는 점을 함께 믿고 있다"고 해명했다.
외환 시장과 관련해 베선트 장관은 지난 7월 31일 미·일 당국의 엔화 매수 공동 개입 이후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균형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경고 신호를 보낼 수는 있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엔화 강세를 이끌 조치를 취할 것이며, 시장도 9월 BOJ의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