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이 28일 선수들에게 뻔뻔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 두산은 최근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 김 감독은 실책에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경기하자고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에게 좀 더 뻔뻔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김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경기 전 "수비 실책이 나올 수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타이밍이 안 좋다.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리그 경기에서 연장 11회에 장진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4-5로 패했다. 지난 26일 9회 끝내기 안타를 내준 후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은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프리에이전트(FA) 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를 영입했고, 그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로 수비진을 개편했다.
박준순은 올 시즌 타율 0.310, 100안타(16홈런) 55타점 46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친 3점 홈런이 결승타로 기록되며 20세 29일의 나이로 KBO리그 최연소 결승타 10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발돋움한 안재석은 올 시즌 타율 0.260, 79안타(7홈런) 47타점 35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군 전역 후 올 시즌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인 만큼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실책인 91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연속 실책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책이 늘어났고, 팀도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주춤하고 있다.

3루 수비 위치에서 실책 13개를 기록 중인 안재석은 리그 실책 순위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준순 역시 2루에서 실책 8개를 기록하며 공동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찬호 역시 실책이 많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인 만큼 박찬호도 유격수 위치에서 실책 16개를 기록했다. LG 오지환(17개)에 이어 리그 2위다.
실책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선수들 역시 그 분위기에 위축된다. 이를 우려한 김 감독은 "야구를 하는 한 볼넷과 실책은 없을 수 없다. 하지만 실책에 얽매여 경기 출전 자체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뻔뻔하고 당당하게 본인의 플레이를 하며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5위인 두산은 6위 NC와 8경기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3, 4위인 KIA, LG와 2.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 만큼 29경기 정도 남은 시즌 후반기 더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안정된 수비가 절실한 두산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