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6% 인상을 요구했다.
- 금융기관 지방이전과 본사 이전 사전합의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는 28일엔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내달 3일엔 1차 파업 간담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주4.5일제 도입과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금융노조는 주4.5일제 도입을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 일자리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금융기관 지방 이전 논의에 대해서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무분별한 지방 이전'이라고 날을 세웠다.
2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9·4 총파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4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1차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의 핵심 요구는 ▲주 35시간 근무를 골자로 한 주 4.5일제 도입 ▲본사 이전 시 노조와 사전 합의 ▲청년 채용 확대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개선 ▲임금 6% 인상 등이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용자 측과 총 31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안건에서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현재 2.5%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앞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8만7287명 중 6만888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자의 96.05%가 찬성하며 가결됐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사용자 측이 노동시간 단축과 금융기관 지방 이전, 실질임금 회복 요구에 책임 있는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교섭이 진전되지 않으면 1차 총파업을 시작으로 2·3차 총파업까지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일방적인 이전은 숙련 인력 이탈과 업무 비효율을 불러 금융산업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금융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내일인 28일 오후 6시30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다음 달 3일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민호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정치적 판단에 따른 무분별한 지방 이전으로 노동자의 생활권이 파괴되고 금융 산업의 경쟁력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금융노조는 오는 8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국회 앞 의사당 대로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 대회를 실시하고 9월 3일 목요일에는 1차 총파업 단행 기자회견을, 4일 금요일에는 금융노조 모든 조합원이 사업장을 떠나 광화문 세종대로에 집결하는 1차 총파업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