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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7일 고척 키움-삼성전, '키움 천적' 원태인 삼성 4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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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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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27일 고척 키움전서 원태인을 앞세워 나섰다.
  • 원태인은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로 강세를 보였다.
  • 키움은 하영민이 초반 실점 억제해야 승산이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경기 분석 (8월 27일)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42승 3무 73패)와 2위 삼성(66승 3무 44패)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하영민, 삼성 원태인으로 예고됐다. 삼성은 전날(26일) 최형우와 김영웅의 만루홈런 두 방을 앞세워 12-2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2연승을 마감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삼성이 9승 1무 4패로 앞선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원태인이 27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7 wcn05002@newspim.com

두 팀의 분위기는 크게 엇갈린다. 삼성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 KT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반면 키움은 25일 연장 11회까지 삼성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26일에는 1회부터 무너지며 대패했다. 이날은 키움이 삼성전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온 하영민을 내세우고, 삼성 역시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로 강했던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선발들의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한 투수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2승 3무 73패, 10위)

키움은 전날 2-12로 크게 패했다. 1회부터 선발 박준현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고, 5회에는 김영웅에게 또 한 번 만루홈런을 맞았다. 한 경기에서 만루포 두 방을 얻어맞은 데다 사사구 11개와 실책 3개까지 겹치면서 경기 운영 자체가 어려웠다.

타선도 서건창과 히우라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2득점에 그쳤다. 첫 경기에서 삼성과 연장 접전을 펼치고도 승리를 만들지 못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크게 뒤지면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그래도 하영민이 선발로 나선다는 점은 키움에 긍정적인 요소다. 하영민은 올 시즌 21경기 100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에서는 3경기 17.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2로 시즌 전체 성적보다 안정적이었다.

키움이 승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날과 달리 경기 초반 실점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삼성 타선은 최근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뿐 아니라 김영웅까지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영민이 1~3회를 안정적으로 넘기면 키움도 불펜 싸움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지만 초반 장타를 허용하면 전날과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 라이온즈(66승 3무 44패, 2위)

삼성은 확실한 상승세다. 26일 키움을 12-2로 완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고 승률도 정확히 0.600까지 올라왔다. 여전히 선두 KT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놓칠 여유가 없다.

특히 타선의 분위기가 뜨겁다. 전날 12안타와 홈런 2개를 기록했는데 두 홈런이 모두 만루홈런이었다. 최형우는 1회 무사 만루에서 박준현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고, 김영웅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한 팀이 한 경기에서 만루홈런 두 방을 기록한 것은 KBO 역대 21번째였다.

최형우는 만 42세 8개월 10일로 KBO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까지 새로 썼다. 김영웅도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중심 타선에 구자욱과 디아즈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최형우와 김영웅의 장타까지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상대 투수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마운드도 전날 최원태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양창섭,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져 핵심 불펜의 소모를 줄였다는 것도 27일 경기에서 상당한 이점이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하영민(우투)

하영민은 올 시즌 21경기 100이닝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키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지만 좋은 경기와 좋지 않은 경기의 편차가 있었다. 그래도 삼성전에서는 3경기 1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전 21일 KIA전에서는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6이닝을 채웠고, 대량 실점까지 이어지는 것은 막았다. 결과는 패전이었지만 최소한 선발이 필요한 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하영민은 이미 삼성과 세 차례 만났다. 지난 4월 25일 고척에서는 원태인과 직접 맞대결해 키움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당시 삼성은 원태인이 6이닝 이상을 버티고도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6월 16일 대구 맞대결에서는 하영민이 다시 삼성 타선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는 원태인이 6이닝 무실점으로 반격했다. 두 투수가 서로 한 차례씩 팀 승리를 나눠 가진 셈이다.

하영민의 과제는 장타 억제다. 전날 삼성은 홈런 두 방만으로 8점을 만들었다. 하영민이 주자를 출루시킨 뒤 최형우, 디아즈, 김영웅에게 가운데 몰리는 공을 던진다면 한 번에 큰 점수를 내줄 수 있다. 

평가: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라는 기록은 긍정적이다. 직전 KIA전에서도 6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최근 삼성 타선의 장타력이 워낙 강하다.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 선발: 원태인(우투)

원태인은 올 시즌 19경기 108.1이닝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 성적은 원태인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다소 아쉽지만 키움을 상대로는 완전히 다른 투수였다. 3경기 20이닝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키움전에서는 4월 25일 고척에서 호투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당시 원태인은 266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후 6월 16일 대구에서 다시 키움을 만나 6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설욕했고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최근 흐름은 다소 아쉽다. 원태인은 21일 NC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하면서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결과는 패전이었어도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삼성 선발진이 부상과 기복으로 흔들린 가운데 토종 에이스가 긴 이닝을 던져줬다는 의미가 있었다.

키움은 시즌 전체적으로 공격 생산력이 낮은 팀이다. 원태인이 서건창이나 히우라에게 초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데이비슨의 장타만 조심한다면 경기 운영을 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평가: 시즌 성적보다는 키움전 20이닝 평균자책점 1.35라는 상대전적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전 NC전에서도 7이닝을 책임한 만큼 체력이나 이닝 소화 능력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삼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주요 변수

원태인의 키움전 강세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분명한 데이터다. 원태인은 올 시즌 키움을 세 차례 만나 2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이 원태인의 변화구와 제구를 공략하지 못한다면 6회 이전에 많은 점수를 뽑기는 쉽지 않다.

하영민이 삼성의 장타를 막을 수 있을까

삼성은 전날 최형우와 김영웅의 만루홈런으로 8점을 만들었다. 구자욱과 디아즈까지 포함하면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쉬어갈 타순이 많지 않다. 하영민이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볼넷과 연속 출루를 줄여야 한다.

전날 대승으로 아낀 삼성 불펜

26일 삼성은 최원태가 6이닝을 책임한 뒤 양창섭, 미야모리 사토시, 배찬승으로 마지막 3이닝을 마쳤다. 접전에서 활용하는 핵심 필승조를 상당수 아꼈다. 반면 키움은 이틀 전 연장 11회 경기에 이어 전날에도 박준현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 부담이 이어졌다.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간다면 이 차이가 후반에 나타날 수 있다.

삼성의 선두 추격

삼성은 66승 3무 44패, 승률 0.600으로 2위다. 이제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상황에서 최하위 키움과의 맞대결은 반드시 승수를 챙겨야 하는 경기다. 전날 대승 이후 방심하지 않고 원태인을 앞세워 4연승까지 이어가는지가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에 비교적 강했던 하영민과 키움에 더욱 강했던 원태인의 맞대결이다. 하영민은 5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이지만 삼성전에서는 17.1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직전 KIA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 선발의 역할은 해냈다. 원태인은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4.40이지만 키움전에서는 20이닝 평균자책점 1.35로 압도적이다. 직전 NC전에서도 7이닝 3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선발 매치업과 현재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삼성 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요소가 많다. 특히 최형우와 김영웅이 전날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중심 타선의 장타감까지 올라왔다. 키움으로서는 하영민이 초반 5~6이닝을 버텨주면서 원태인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삼성은 전날처럼 볼넷과 안타를 묶어 중심 타선에 만루 또는 득점권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 흐름이다. 원태인이 키움전 강세를 다시 보여준다면 경기 후반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불펜 운영도 가능하다.

결국 하영민이 삼성전 평균자책점 3.12의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 무너진 키움 마운드를 다시 세울 수 있을지, 원태인이 키움전 평균자책점 1.35의 천적 관계를 유지할지, 그리고 최형우·김영웅의 만루포 두 방으로 폭발한 삼성 타선이 하루 뒤에도 같은 타격감을 보여줄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7일 고척 키움-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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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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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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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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