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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7일 광주 KIA-롯데전, KIA 양현종 10승-김도영 4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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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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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가 27일 광주서 롯데와 맞붙었다
  • KIA는 최근 8승2패로 상승세를 탔다
  • 양현종 호투와 롯데전 우세가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광주=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경기 분석 (8월 27일)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리그 4위 KIA 타이거즈(62승 2무 50패)와 6위 롯데 자이언츠(50승 2무 60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IA 양현종, 롯데 나균안으로 예고됐다. KIA는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롯데는 3연패에 빠져 있어 분위기 차이가 뚜렷하다.

[서울=뉴스핌] KIA의 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IA 타이거즈 (62승 2무 50패, 4위)

KIA는 8월 26일 경기 종료 기준 62승 2무 50패, 승률 0.554로 4위다. 3위 LG(63승 1무 50패)에 불과 0.5경기 뒤져 있고 5위 두산과는 2경기 차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 2패를 거두며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 홈에서는 32승 2무 22패로 확실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타선의 폭발력이 절정이다. 26일 롯데전에서는 13안타와 10사사구를 묶어 16점을 뽑으며 16-11로 승리했다. 김도영이 시즌 39호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헤럴드 카스트로는 투런홈런과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멀티홈런 경기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호연도 2안타 2사사구 4득점으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불안 요소도 드러났다. 선발 황동하가 3회를 채우지 못했고, 16-5까지 앞서던 상황에서 8회에만 6실점했다. 최근 타선이 투수진의 실점을 상쇄하고 있지만 단기전 성격이 강해지는 순위 싸움에서는 불펜 안정이 중요하다.

-롯데 자이언츠 (50승 2무 60패, 6위)

롯데는 50승 2무 60패로 6위다. 최근 10경기 성적 자체는 6승 4패로 나쁘지 않지만 현재는 3연패에 빠졌다. 원정 성적도 27승 2무 29패로 5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광주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26일 경기는 롯데 입장에서 매우 아쉬웠다. 무려 20안타를 때리고도 KIA에 11-16으로 패했다. 빅터 레이예스가 3회 투런홈런을 포함해 경기 초반부터 연속 안타를 쏟아냈고 윤동희도 8회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회에는 7안타를 집중해 6점을 뽑는 저력도 보여줬다. 공격력 자체는 살아 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마운드와 수비다.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3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외야에서 여러 차례 아쉬운 수비가 나오면서 KIA의 빅이닝을 막지 못했다. 20안타를 치고도 패했다는 점은 롯데가 현재 겪고 있는 투타 불균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양현종 (좌투)

양현종은 2026시즌 21경기에 등판해 9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101이닝 동안 93피안타, 52볼넷, 68탈삼진을 기록했고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44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전성기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KIA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키움전에서는 5⅓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고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따냈다. 이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13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까지 달성했다. 최근 구위와 결과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올 시즌 롯데전에 2차례 등판해 2승 무패, 10이닝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0.225에 그쳤다.

평가: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롯데 상대 성적을 함께 보면 양현종 쪽에 상당한 강점이 있다. 특히 경기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을 끌어올려 볼넷을 줄인다면 롯데 타선을 상대로 5~6이닝 이상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롯데 선발: 나균안 (우투)

나균안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114.2이닝을 던지며 128피안타, 36볼넷, 101탈삼진을 기록했고 WHIP는 1.43, 퀄리티스타트는 8차례다. 양현종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볼넷 관리와 탈삼진 능력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등판도 좋았다. 목 담 증세 때문에 등판 간격이 길어진 뒤 20일 키움전에 21일 만에 복귀했지만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따냈다. 긴 공백에도 구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올 시즌 KIA전에서도 크게 무너지지만은 않았다. 5월 8일에는 6.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6월 2일에도 6⅓이닝 3실점으로 버텼다. 7월 8일 KIA전에서는 5.2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부터 KIA 타선을 상대로 비교적 꾸준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평가: 최근 복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만큼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지금 KIA 타선의 장타력이 워낙 뜨겁다. 김도영과 카스트로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투 하나가 곧바로 대량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기다.

[서울=뉴스핌] 롯데 나균안. [사진=롯데 자이언츠]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양현종의 롯데전 강세

선발 매치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0이다. 최근 키움전에서도 5⅓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최근 폭발하고 있는 KIA 타선이 초반 득점까지 지원한다면 양현종이 훨씬 편하게 승부할 수 있다.

김도영의 40홈런 도전

김도영은 26일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40홈런까지 단 하나만 남았다. 전날 홈런뿐 아니라 결승 적시 2루타까지 때리며 4타점을 기록한 만큼 현재 타격감도 최고조다. 나균안이 김도영 앞에 주자를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롯데 타선의 반격 가능성

롯데가 26일 패하기는 했지만 타격 자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20안타와 11점을 기록했고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레이예스는 장타와 단타를 가리지 않고 KIA 마운드를 괴롭혔다. 양현종을 초반에 공략해 투구 수를 늘린다면 KIA의 다소 불안한 불펜을 일찍 끌어낼 수 있다.

KIA 불펜의 뒷문

KIA가 전날 16점을 뽑고도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는 점은 변수다. 16-5에서 8회 6점을 내주며 5점 차까지 쫓겼다. 롯데 타선은 큰 점수 차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KIA가 초반 리드를 잡더라도 양현종 이후 계투진이 안정적으로 이어 던져야 한다.

 

시즌 상대 전적

25일 경기까지 KIA가 롯데에 8승 1무 4패로 앞서 있었고 26일 14차전까지 승리했기 때문에 현재 시즌 상대전적은 KIA가 9승 1무 4패로 우세하다. 상대전적에서도 KIA가 롯데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잡고 있다.

⚾ 종합 전망

현재 흐름과 선발 매치업을 함께 보면 KIA의 우세를 조금 더 높게 볼 수 있는 경기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했고 앞선 롯데와의 두 경기에서 각각 8점과 16점을 뽑았다. 김도영-카스트로를 중심으로 한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절정에 올라 있는 데다 양현종도 올 시즌 롯데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롯데 역시 쉽게 볼 수 없다. 나균안은 최근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롯데 타선도 전날 20안타 11득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을 5회 이전에 흔들어 KIA 불펜을 조기에 끌어낼 경우 난타전으로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승부의 핵심은 양현종이 롯데의 레이예스·윤동희 중심 타선을 얼마나 길게 막아주느냐, 그리고 나균안이 김도영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느냐다. 전날 양 팀이 27점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초반 선발이 흔들릴 경우 다시 한 번 타격전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7일 광주 KIA-롯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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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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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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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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